세계적인 중공업 기업들이 어느정도의 인력과 엔지니어를 보유했고 얼마의 R&D 예산을 퍼붓고 있는가.
그대로 퍼오는것은 PDF파일이라 안될거 같고, 향후 토론에 참고하시라는 참조차원에서
하나금융투자에서 정리한 2014년 기준한 자료중 일부를 적어봅니다.
기업명- 전체인력 - 하이엔드급 엔지니어숫자 - 2014년까지 5년평균 R&D 투자비용(백만달러)
GE - 약30만명 - 3만6천명 - 5,248
보잉 - 16만5천 - 1만7천 - 3,491
록히드마틴 - 11만2천 - 7만5천 - 657
에어버스 - 13만8천 - 5만5천 - 4,195
노스롭 - 6만4천 - 4만1천- 548
히다찌 - 32만 - 파악안됨 - 4,301
미쯔비시HI - 8만 - 파악안됨 - 807
현대중공업 2만6천 - 약4천명 - 3
가와사키HI - 3만4천 - 파악안됨 - 451
한국항공우주 - 3천 - 파악안됨 - 0.3
봄바디어 - 7만6천 - 파악안됨 - 270
대우조선해양 - 1만3천 - 약4천 - 1.2
두산중공업 - 7천 - 파악안됨 - 2
두산인프라코어 - 5천 - 1천 - 2.1
현대로템 - 3천 - 파악안됨 - 0.5
두산엔진 - 1천안됨 - 파악안됨 - 0.2
2014년 정리했다는 자료입니다.
이렇게보니 천하의 현중도 저정도밖에 안하고 있었다는게 너무 당황스러워서...
그나마 다행(?)인건 삼성과 현기차 그룹이 빠져있는데,
그래도 이들은 좀 낫겠지.. 하는 희망을 품고 있다는 정도...? (ㅜ.ㅜ)
하나 말씀 드릴 수 있는건
미국,유럽은 합당한 돈과 지원으로 인재를 끌어들여서 첨단의 기술을 덤프트럭으로 쏟아내고있고
일본은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돈은 좀 그시기 한데 지원은 미국에 근접할만큼 해주구요.
중국도 요즘 정부랑 학교가 많은 돈을 들이고 있습니다.
덕분에 위 3개국가 국립대, 연구 중심대학교는 세계에서 알아주죠
근데 우리나라는 돈도 안주고 지원도 없는데 원하는 연구 아웃풋은 미,일,중,유 만큼을 원하는 도둑놈 심보에 믹서기로 갈고 압착기로 쥐어 짜내는건 아주 도가 텃죠 -ㅅ-
국내 대학교중에 PKS랑 몇몇 국가 거점 연구 과학대 빼고 나머지 사립 및 국립 대학교 치고 대기업 하청업체나 국책연구소 하청업체 처럼 일 안하는 곳이 없을 걸요 -ㅅ-
MEMS 연구하는 교수님이 학교에 클린룸도 없고 학교는 지어줄 생각도 없어서 자기가 박사 받은 스탠포드 가서 방학마다 가서 만들어 오더라구요 거참 -ㅅ-
저도 똑같은 이유로 왓다갓다 하다가 아예 눌러 앉았지만요 -ㅅ-
작년만도 4000억원, 대략 4억달라는 찍는데요.... 즉 3이 아니라 400은 될 듯...
FNNEWS에 의하면 약 2015년 2390억원이던데요.
4천억대는 빅3 합산하면 5천억 좀 안되고..
환율은 손봐야 할거 같네요.
다시 수정합니다.
자료를 철회하겠습니다.
이유는 마지막 댓글을 읽어주세요~ ㅜ.ㅜ
- 외국업체들은 몰라도 국내업체에 대한 정보는 그렇게 신뢰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님, 단위가 다르던지... http://iri.jrc.ec.europa.eu/scoreboard15.html 를 보면 유럽쪽에서 분석한 전세계 R&D 투자 탑 2500개 기업에 대한 R&D 비용, 매출액, 임직원 수등의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를 기반으로 계산해보면 전세계 탑수준의 중공업 업체들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은 대략 2~3%대 수준이네요.
현중을 예로들면 비중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0.7부터 계속 떨어져 2015년엔 0.5%..
그나마 5년간 평균이니 비슷한 수치로 알고 있고..
그리고 매출액 대비 2~3%와 1%도 안되는건
엄청난 차이인데 뭐가 문제인건지 모르겠는데...
다시 수정합니다.
자료를 철회합니다.
이유는 마지막 댓글을 참조해주세요. ㅜ.ㅜ
당연히 단편적이죠.
그러나 세계적인 중공업 기업과 우리 중공업 기업의
비교에는 충분하죠.
예를들어 거꾸로 현중은 정말 중공업 계열사만 가진
기업인가요?
그나마도 지금 제시한 자료는 원래 목적이 한국 중공업,
그중에서도 조선기업의 구조조정시 현 정부의 방식은
곤란하다, 비율을 줄이면 안된다는 목적으로
취사선택된 자료입니다.
그중에서도 밀리터리 매니아 취향에 맞는 기업들만
추려서 자료를 붙인거구요.
이보다 불리한 자료는 훨씬 많습니다.
지금음 찾을수 없디만 일부 국내 조선 하청기업들의
R&D 까지 갖다대면 아득할 정도입니다.
이건 솔직하게 말해 그나마 국내기업에 유리한
자료인데요.
다시 수정합니다.
자료를 철회합니다.
이유는 마지막 댓글을 참조해주세요~ ㅜ.ㅜ
방금 확인했는데 자료 자체는 여전히 현중 3백만 달라로 나와있습니다.
2014년까지 평균 R&D 비용이라는데, 환율 변환 계산은 제가 봐도 이해가 안되네요.
(설마 201X년도에 R&D비용이 0원이었다던가.. 그럴리도 없고... 자료를 뒤질 노력을 하면 할순 있겠지만
이건 너무 차이가 나서.,.. 특히 록마 R&D 비용을 보니 갑자기 찾아 보기가.. 록마 하이엔드급 인력이 저렇게 많은데 R&D 비용이....? ㅡ.ㅡ)
아무래도 원본 자료 자체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원래 이 문서의 전반적인 자료 논조 자체는 한국 조선 산업의 구조조정은 3개사를 모두 살려야 하며
우리나라에서 조선산업 한두군데 조정한다고 해봐야 오히려 중국이 기뻐하고 우리의 주도권을
빼길것이며, 판단의 기준은 수주가 기준이 아니라 인도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논조이고, 선박산업의 미래에 대해
너무 기죽을 필요없고 기존 하이엔드급 인력과 R&D비용을 더욱 늘리고 해양플랜트를 할 기업을 빼면
다시 조선업 원래의 핵심기술 격차를 늘려야 한다는 논지입니다. (3~5년만 버티면 다시 호황기가 찾아올거라는 전제를 깔고 있구요)
따라서 자료 자체는 한국 조선업에 약간 유리하게 취사선택된 자료라 판단했고
(제가 아는 조선업 관계자는 이른바 빅3의 고위직 친구도 있는데 하청 노동자나 일반 엔지니어입장과 그들의 생각은 상당히
다른 데가 많고, 그들 나름대로는 비리는 어느 조직에나 있고, 그런 비리가 있어도 이제껏 1위를 지켜왔으니 오히려
조선업계 내부문제보다는 외부 문제의 충격의 비중을 높게 보는 편이며, 또한 빅3는 저마다의 위치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미래를 위한 투자를 꾸준히 했는데, 그중에는 쓸데없는 문어발 확장이 있던것도 많은건 인정하는데, 소위 미래 먹거리에 대한
연구나 투자가 없던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입니다. 단지 실패를 했으니 문제라는 방향이고... 그에 반해 이런 애널리스트의
논지는 접근방법과 해법이 약간 달랐기에 이 논지에 주목을 했고, 그리고 여기는 밀리터리 사이트인지라 밀리터리에 관련된
기업이거나 좀 유명한 중공업 회사들 위주로 편집해서 소개를 했던겁니다.)
그래서 약간의 오류가 있어도 전반적인 여러분이 참조하시기엔 큰 문제가 없을거라 판단했으나,
이런 기초적인 환율 변환의 오류가 있다면 다른 중요 부분에도 문제가 있을거라 판단,
자료를 철회합니다.
삭제는 운영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자료는 하나금융투자의 박무현 애널리스트 자료였습니다.
혼동을 일으키게 한 자료를 올린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가만히나 있으면 중간이나 가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