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게 LOGIR를!!!
https://milidom.net/index.php?mid=news&page=5&document_srl=266922
다양한 물량확보를 위한 대안중..너무나도 절실(?)해 보이는 분야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해경의 500톤급이상 함정에 LOGIR를 달아주는겁니다.(500톤급부터 선수에 노봉이 달리지요..)
왜 LOGIR급 유도탄이 필요하냐..
해경이 북괴 공작선 격침 임무도 수행하기 때문이죠. 또한 필요에따라 공작모선과도 격투를 수행하여야하는데..도주하는 표적의 완벽한처리를 위해선..해성이나 엑조세 같은대함미사일보다는 LOGIR가 화력이 딱 적당하죠.
발사대는요? PKX-B에 들어갈 그걸로 쓰는걸로..
(유사시 130mm유도로켓으로 탄교체...)
제법 괜찮지않을까요.
(설치위치는 대략 현재 시발칸위치로 해서..교체하는걸로..)
(로거도 일단 배에 장착하면 일종의 함대함 미사일인데, 그걸 해경함에 달 수 있을까요?)
Q.해경함에 과화력 아닌가요?
A.76mm함포보다 작은구경이며, 130mm유도로켓과 비교시 상대적으로 적은화력입니다.
Q.이거 미사일아닌가요? 해경함에 미사일이 가능한가요.
A.무유도로켓의 명중률을 높여주는 탄도보정장치로 미사일과 다릅니다.
Q.발당가격이 수천만원에 달하는데 너무비싼거아닌가요?
A.기존함포로 다량의 포탄 발사간 도비탄에의한 민간선박피해발생을 미연에방지할수있어서 76mm체계에비해 꼭 비싸다고 할수없습니다.
정규전에 쓰이기에는 화력이 약하다고 난리인데, 비정규전에 써야지요.. 화력=구경 논리로 76mm함포보다 약하다고 우겨야하고요.ㅋㅋ
탄도수정 로켓이라고 미사일과는 다르다고 해야죠..그거슨 창조경제(말장난?)
출처는 구글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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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mm 가 국제 규약 위반이요?? 그런규약이 있었나요?
미해안경비대 소속 (위 사진의) Mellon호가 89년부터 몇년간 하푼을 싣고 다니긴 했습니다만, 그 많은 미국 해안경비대 함들 중에 유일한 케이스였고,
현재는 그마저도 철거했고(위키페디아에 올라와있는, 2001년에 찍은 사진을 보면 벌써 없죠), 76mm함포와 팰랭스가 전부입니다.
또한, 미 해안경비대가 당시 무슨 생각을 가졌는지 몰라도 거기다 대잠 시스템(ASW)마저 갖췄죠(AN/SQS-26 소나와 Mk-46 어뢰). 당시 Mellon호는 거의 해경함을 빙자한 해군 구축함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현재는 다 철거했습니다.
암묵적인 룰보다는 과잉의 화력이 낭비이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국에 처해있는 상황에 따라서 유연하게 무장 탑재 가능한 부분이고요!
우리나라같은경우 70-80년도에는 해군이 빈약하고 북괴 간첩선들이 남하 하던 시기이기때문에 pcc 동급의 해경함정 운영한 것도 그렇고 한이유이고,
위에 미해안경비대함은 89년도이면 아직 냉전시기 였으므로 배치 수역에따라서 소련 핵잠수함 탐지및 요격 임무도 할당받았던걸로 보입니다(구소련 91년도 말에 붕괴했죠!)
다시말해 40미리니 57미리로 다는 건 경제성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시스템가격차이나고, 57미리 자체가 컴팩트라게 설계되었고 다기능으로 사용가능하니. .....
암튼 무장을 뭘 다는건 그 나라 사정이고, 규약이나 암묵적인 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규약이나 각 국가 이해당사자 간의 암묵적인 룰도 어느 정도 작용하죠... 일본/중국 해경함이 한국 영해 인근 EEZ를 순찰하는데 군사 함정도 아닌게 유도로켓 달고 하면 국내 여론이 어떻게 반응하겠어요? 과도한 무력 과시 운운하는거에서 그치면 감사해야죠. 반대쪽도 똑같습니다.
미국은 아메리카 지역의 초강대국이자 그 지역의 내부 치안을 다른 나라를 대신해서 도맡아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러한 정치적 문제가 적습니다. 오히려 멕시코 같은 나라 입장에서는 미해경이 불법 이민이나 강력 무장 단체들의 마약 밀수 단속 등 자기네 몫도 같이 해주는 거에 감사해야죠. 우리나라의 군사적 입장과는 당연히 다릅니다.
여하튼 당시 해경에서 경찰법이니 어쩌니 위반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는 했습니다.
수리온도 지방소방청 강(?)매하던데..
로거쯤이야..
인천급 배치3에도 아예 설계때부터 그렇게 넣어서 만들구요.
지금이라도 LAH사업 헬기의 무장으로 채택해서 공식화 시키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40대 물량 도입계획이 잡혀 있는데, 해병대용 무장헬기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해병대용 무장헬기 도입을 요구하고, 그 무장에 로거를 필수 무장으로 넣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네 최소 500톤은 되어야지요. 어차피 쓸일없는 20미리발칸보다야..공작선 한방에 날릴수있는 LOGIR 강추
로거는 글쎄요. 일본 해경이랑 함포전 벌일게 아닌이상 필요 없는것 같네요.
함포는 위협사격이라도 할 수 있는데.
로거는 때려 부수는거 빼고는 할수 있는게 없어서요.
그리고 공작선 때려 부수는건 해군이 할일 아닌가요?
현실 가능성 없어보여요. 해경의 극히 제한된 예산도 고려해봐야 되고 최근 해경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그닥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해경 함정에 유도로켓을 다는 것도 여론적으로 민감한 사항으로 보입니다.
해경의 존재 이유는 북한 공작선을 격파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해안선 순찰과 해난 구조활동 등 입니다. 만에 하나 순찰 도중 공작선을 만난다면 자함 방어를 하고 기지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무장을 하고 있는게 해경 경비함입니다. 여수 앞바다 사건 이후 앞으로의 북한 공작선 디자인들은 해경함은 커녕 참수리급, 포항급에게도 군사적 위협을 주는 존재로 봐야합니다. 그러한 위협 앞에서 민간요원들이 타고 있는 해경함이 로켓 쏜답시고 어물쩡 거리는 건 해경의 운용교리상 허용되기 매우 어렵습니다.
만일 그런 위협요소가 없어 로켓으로 편하게 격파할 수 있는 대상이라면 기존의 무기로도 똑같이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함포가 이미 할 수 있는 기능 중 로거가 대체 할 수 있는 기능은 해군 고속정이 수행하고 있는 정규 군사작전 빼고는 거의 없습니다.
해경함에 로거를 달 예산으로 육군의 해안방어용 로거장착 소형 MLRS를 추가 양산하거나 하겠죠. 예산적으로도 훨씬 더 효율적이고 행정적으로도 신규사업 편성할 필요 없이 기존사업 추가 발주만 하면 될 뿐이고 정책상으로도 논란이 될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반박이불가능한 한문장 엑기스 돌직구네요.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