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한국형 공대지 순항미사일이 양산될예정
정확히는 타우러스 개발사와 공동개발을 통해 개발한다는군요.
FA-50용 경량 타우러스 개발과는 다른놈인듯합니다.
타우러스의 라이센스 생산버전이 될까요, 아니면 스텔스형상을 가미한다던가 하는 타우러스 기반의 새로운 미사일이 될까요?
그리고 천무는 번개 들어가기 바쁜데 타우러스 쏠 틈이 있으려나요.
해당 책자를 보진 못했는데...
기존에 타우러스사랑 개발하는 공대지 미사일이 경량형 말고 다른 사업 잡여 있던게 있었나요?
세상을 지배하는건 예산이라 어디든 예산이 집행된 흔적이나 예산을 타내려는 모습을 어디선가 보여야 하는데 타우러스 경량형 이외의 것은 금시초문이라...
그리고 다른 이야기지만... 갱도포를 잡기 위한 관통탄을 가진 타우러스 지상형버전은 육군이 무조건 할것같아요. 뭐든 육군혼자서 다 하려는 우리 포방부 특성상 안할리가 없는 사업이라... 꼭 할거라 예상해 봄직한 사업이거든요.
스텔스에 관해선 우선 우리군이 주적으로 집중하는 쪽은 북한이고, 북한에게 스텔스기술까지 넣은 미사일은 사치라는 생각에, 미래의 중국이나 일본까지 내다보는게 아니라면 당장은 예산절감상 스텔스 기술까지 넣지는 않거나, 넣더라도 높은 수준의 스텔스성능을 요구하지 않을거라 봅니다.
거꾸로되었죠. 타우러스 도입으로 현무2에도 관통탄 기술이 들어가기를 빕니다..
공대지 순항미사일의 원 소요제기가 300발 가량인데, 여기서 백몇십발을 외국에서 도입하고 나머지를 국내 개발하기로 하였고, 이게 타우러스 유한회사와 합작 개발하기로 한거고, 이번에 나온 경량형은 L 버전 (aka. KEPD-150) 마이너 체인지 버전이죠. 지상발사형은 CL 버전이라고 예전부터 구상을 하고 있었고 이제 물주를 찾은거고 말입니다.
제 생각에 기 도입 결정분은 전부 기본 KEPD 350으로 도입하고, 아마 국산 공대지 순항미사일은 MP랑 M 버전을 기술이전 받아서 한국형이라 이름 붙이고 개발하지 않으까 싶습니다. 타우러스 MP는 잘 운용하면 전자전 무인 기만기도 만들 수 있을겁니다.
http://www.dtic.mil/ndia/2008psa_apr/drevstad.pdf
이와 별개로, 개인적으로 제안중인 타우러스 지대함 버전도 만들었으면 하는데 말이죠... 얘랑 기 개발중인 국산 초음속 미사일을 지상발사형으로 전용한 물건을 섞어서 동/서/남해에 배치하면 효과가 작살나게 좋을텐데... 국군은 지대함 미사일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