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국가 군 특수부대들의 영어 실력을 알 수 있는 영상들

https://orbi.kr/0008472542
https://twitter.com/Southwood_/status/1659144866654478336
https://expressenglish.ae/5-tips-to-improve-your-english-writing/

(90년대 생들의 영어 교과서 친구 지토의 일침)

 

영어는 영국을 비롯한 영연방 주요국가 및 미국의 국어이자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언어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언어이자 과목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영어는 제1외국어로 영유아때부터 초,중,고는 물론 대학, 취직, 승진 까지 무조건 필수적으로 배워야하며 그에 대한 인프라, 교육 비용 등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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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군인들도 잘하면 좋은데 우리 국군에서 병사로는 어학병, 카투사로 지원 할 때, 간부로는 주한미군 및 유엔사와의 연합 훈련, 작전과 해외 파병을 할 때등등 수많은 분야에서 상당히 좋습니다.

 

특전사 7여단& 군산 기지 미 공군 8경비대 연합 훈련

 

그리고 특수부대들은 자국 언어 말고도 외국어도 유창하게 잘해야 하는데 특히 영어를 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영어는 위에서 언급하듯 가장 널리 쓰이는 단어라 연합 훈련 및 작전을 할 때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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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NATO 국가 특수부대들의 영어실력은 얼만큼 되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그곳의 특수부대들의 영어실력을 알 수 있는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CzQBDSniVg

(덴마크 육군 특수부대 Jægerkorpset)

 

 

우선 북유럽 국가 덴마크의 육군 최정예 특수부대 Jægerkorpset의 영상으로 2016년 2월 미국 및 NATO+아프리카 대륙 국가들의 연합 군사 훈련인 Flintlock 2016을 하기 위해 세네갈에서 나이지리아 군 특수부대를 교육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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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계에 보안을 위해 얼굴을 가리고 목소리도 변조한 Jægerkorpset 요원들은 덴마크 군과 인터뷰를 할때는 덴마크 어로 말하지만 나이지리아 군 특수부대들에게 무언가 지시 할 때 영어로 대화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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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상의 01:30초 부분 부터 요원이 영어로 "Any other question?"이라고 질문 할 거 없냐는 말에 나이지리아 군인이 질문을 하자 그 군인을 위해 막힘없이 정확하고 유창하게 대화를 이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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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가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만큼 덴마크 Jægerkorpset 요원들은 제대로 된 교육과 정보 전달을 위해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실을 알 수 있죠.

 

 

https://www.youtube.com/watch?v=r9m8g0xafLo

(독일 연방군 해군 특수부대 KSM)

 

 

이번에는 22년 2월에 촬영된 서아프리카 국가 말리 공화국과 니제르 공화국에서 평화 유지, 군사 고문 및 대테러, 대반란 작전을 수행하는 독일 연방군 해군 소속 특수부대 KSM의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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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온 자국 방송국과 인터뷰를 할 때는 독일어로 대화를 하지만 영상의 00:30초 부분부터 함께 작전하는 말리(또는 니제르) 공화국 군인에게 안부와 현재 상황을 묻는 모습에서 영어로 유창하게 대화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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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니제르는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쓰고 프랑스 군이 작전을 이끌지만 미국,영국군은 물론 타 NATO국 군대도 있다보니 저렇게 영어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는것으로 추정하는데 개인적으로 독일어 특유의 악센트가 전혀 없는 자연스러운 영어를 하는 것을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n7YS4QOK50

(네덜란드 육군 특수부대 KCT)

 

 

지난 2014년 아프간 이슬람 공화국에서 TF-55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네덜란드 육군 특수부대 KCT의 영상으로 자국 방송국과 함께 취재했던 모습입니다. 이번 영상에서 영어로 대화하는 분량은 상당히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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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2-02:37초 까지 자신의 팀을 이끄는 팀장이 미 공군측 전투기의 공중 지원을 위해 차량의 무전기로 무전을 하는 모습에서 영어로 대화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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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유창하긴 하지만 네덜란드어 특유의 악센트가 있고 간결하게 끝내는 상황이다보니 제대로된 실력을 알기 힘들지만 영어를 제대로 해야 정확하고 안정적인 공중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KCT는 아프리카에서 군사 고문단 임무도 하기에 영어 실력을 좋게 갖출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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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말고도 NATO 국가 특수부대들의 영어실력을 알 수 있는 영상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세 영상들만 봐도 특수부대들은 외국어 실력 특히 영어를 자국 언어 만큼 유창하게 잘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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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제대로 할 수 없다면 해외에서 파트너들에게 지원을 받기 힘들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교육하기 힘들어지니 해외에서 많이 활동하고 미국이 주축이되는 NATO 국가의 특수부대들은 영어가 필수이죠. 특수부대들은 체력, 정신력도 좋아야하지만 머리도 상당히 좋아야 한다고 했는데 저 영상을 보니 알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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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선 우리에게 익숙한 입시 위주의 영어 교육은 영어로 된 논문이나 학술 자료를 찾을 때 필요하고 발음, 대화 위주의 영어교육은 실생활에서 쓸 때 필요하기에 자신에게 맞는 교육 방법을 찾는게 좋다고 생각 합니다. 어느 하나 불필요한 것 없이 다 도움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