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굴삭기가 군사용으로 쓰일 수 있지 않을까요?
출처 :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928543827224887&id=703947916351167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기존의 궤도형 차량과 비교해 산에서의 기동도 자유로워 보입니다. 여기에 포탑을 달면 방어 중인 적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을 것 같은데 활용 가치가 높다고 보시나요?
물론 포탑의 무게는 훨씬 더 무겁겠지만 40mm 유탄기관총 RCWS만 달아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억지로 무장을 달아서 운용하기보다, 험지에서 운용가능한 점을 살려서 다양한 지형에서 진지작업등에 쓰면 딱이겠네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는 반대 합니다.
적이 알라봉 하나 있으면 끝나는 일입니다.
동영상에서 지나가는행인들의 움직이는 속도를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제가 생각해도 알라봉도 아니고 PKM급 기관총을 주요 관절부위에 집중사격해도 무력화가 될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보병 및 박격포와의 협조를 통해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동영상은 편집된것으로 장비움직임이 엄청굼뜨다는것입니다. 장비의 움직임이 일반적일정도로 고속으로 편집해 돌리니까 주변사람들이 엄청 빠르게 움직이지 않습니까? 저러니 알라봉 맞는다는 겁니다.
아...그런 함정이 있었네요
저런 물건은 구조가 단순하진 않을 것 같은데...정비가 어려울 것 같아요.공병용으론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근데 진짜 신기하게 움직이네요
중장비는 한국의 차량들과 함께 징발은 할수있어도 군용 장비탑재를 위한 전용하기는 어렵겠죠.
그리고 민간차량에 개조했을즈음이면 솔직히 한국군의보급물류문제가 생긴이후라고생각합니다.
제 의도는 개전 후 민간차량을 개조하자는 것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저 차체를 군사적인 용도로 활용하자는 것이었습니다
4.2인치 또는 81mm 박격포 105mm 견인포를 차량화 탑재 사용한다할때 일반적인 차량화버전이 단가가 더욱싸게먹힐수밖에 없구요. 굳이 산악지역에 수송을 한다면 다른 플랫폼으로 하면되구요 산비탈면에서 작전을 해야할 상황이라면 인근 화력지원을 요청하는게 더욱빠르겟죠.
저라면 소형 무장헬기를 쓰겠습니다.
그게 정답이긴 한데 날씨나 정비, 후방 사보타주 등으로 인해 무장헬기가 제대로 활동할 수 없는 상황을 생각 해봤습니다. 근데 다른 분들 의견을 보니 그냥 안하는게 좋겠군요.
이런거 현장에서 쓰는거 보시면 알겠지만 엄청 불안정합니다. 사진에선 안보이지만 보통 케이블 걸어서 안전 확보하고도 조심조심 써야하는 장비에요. 거기다 운용하는 인력도 경험 많은 사람이어야 하구요.
평시라면 그냥 민간업자에게 위탁주면 될거고, 전시에 야전에서 써먹을만한 즉응성 있는 장비라는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저 장비로 땅을 까야할 정도의 환경이라면 그냥 우회하거나 항공병력을 쓰거나 야지 기동 가능한 타 장비로 떼우는게 낫지 언제 적탄이 낙탄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저 장비 굴리는건 굉장히 곤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