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미사일 못막은 세종대왕급 이지스함에 대한 신인균 국방 tv의 진실은?
이 번 신인균씨의 국방 tv는 1조원짜리 이지스함이 핵미사일 못막는다면서 1조만 주면 개량을 하고 미사일 사는 비용도 얼마안되어서 대한민국이 안전해지는데 각군의 밥그릇 때문에 개량을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h2uuxsObc8 ) 정말 그런 것인지 의문이 들어 몇 가지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1. 세종대함급 이지스함을 개량하면 북한의 전체 핵미사일 및 탄도탄을 다 막고 안전해 질 수 있는 것인지?
2. 일본과 한국의 이지스함의 효용성과 용도의 차이가 있는 것인지 (미사일 방어를 위한- 바다를 넘는, 휴전선을 넘어 짧은 종심타격)
3. 세종대왕급 이지스함의 개량을 통한 비용대 효익은 무엇인지 (비용 및 이익- 각군의 밥 그릇 싸움 때문인 것인지...개량 계획은 정말 없는 것인지, 개량을 하지 않고 새 이지스함을 건조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4. 그러한 핵미사일 및 탄도 미사일을 막기 위한 미사일을 구비하기 위해서 추가로 들어가야 하는 예산과 미사일의 종류는 무엇인지?
5. E-2D와의 협업을 통한 미사일 및 함 보호 시스템의 효율성과 대한민국의 기존 조기경보시스템(E737)과의 장단점 비교(가격 및 효용)
정말 궁금합니다. 잘 아시는 매니아 님께서 신인균씨가 말하는 내용의 진위 여부를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지스함에 SM-3를 넣자는게 해군의 조직이익을 위한 행태에 가깝습니다.
지상에 이지스 어쇼어나 사드를 배치하는게 북한의 탄도탄을 훨신 효율적으로 요격할 수 있지요.
반면 이지스함에 SM-3를 장착하면 지상에 비해 커버하는 범위가 좁고, 항시 작전능력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숫자가 크게 늘어납니다.
그렇다면 이지스 어쇼어를 사서 육지에 설치을 충분히 하고 여유가 되면 추가 3척의 새로운 이지스 시스템과 구형의 세종대함을 함께 2척 씩 구성하는게 비용 대 효과면에서 효율적인가요?
미사일 요격을 위해서 SM-3를 도입한다면 이지스 어쇼어를 지상에 설치하고 추가 이지스함은 해상작전을 위해서 사용하는게 더 효율적이죠.
MD는 미 해군에서도 상당히 버거운 임무로 인식하고 있구요. 러시아나 중국에서 미 본토로 향하는 미사일의 경로는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니 알래스카와 미 본토 동부와 서부에 GMD (지상기반 미사일 방어) 요격체를 배치하는거구요.
미 해군에서도 SM-3를 가진 이지스함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4. 패스
마지막으로 , SM-3를 가진 이지스함정은 그 요격 능력 때문에 방어가 필요한 해안가에 딱 붙어야 그 존재 의미가 생깁니다.
함대방공& 공중통제냐 지상 전략목표 방어냐의 선택을 강요받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그 사람 믿지 마십시요. 더한 소리하고 싶지만 참습니다.
군사전문가 참칭하는 인간이 사드때 어땠는지 제가 블로그에 정리해놓은거 보시죠.
https://blog.naver.com/as3030/221024968414
그리고 2017년 초반에 미 해군 항모전단 세개가 한반도로 모인다 어쩐다 하면서 뻥치던 사람들이 누구였는지 기억해보십시요.
그거에 대한 비판도 링크합니다.
https://blog.naver.com/as3030/220986408831
적어도 그런 주장을 할려면 근거를 댈 수 있는 사람을 믿으십시요. 그런 면에서....고개를 젖습니다.
작성자님의 글에 언급된 그분은 오른쪽에서 유명하고
저번 2017년 판문점 귀순사건 때, 이국종 교수가 귀순병사에게 인격테러했다고 하신 왼쪽의 대표적인 분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국방분야에서 양대산맥으로 저명한 분들입니다. 참고하시길...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적어도 이곳 밀리돔에서 만큼은 그분들의 존함은 제발 좀 안봤으면 하네요.
죄송합니다. 부담을 드려서... 하지만, 어떤게 맞는 건지 주장하는 논리의 문제는 없는지 그게 맞는 건지 알아야, 제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고수님들의 의견을 여쭤 보았습니다. 만약 어떤 사람의 이야기가 금지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제가 이해못하는 부분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 사람을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논리와 사실 관계를 통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또 알아야 할 또 다른 논리의 근거는 없는지 앞으로도 여쭤 보고 싶습니다. 제가 아직 그정도 수준이 되지 않는 측면도 있구요. 알고 싶기도 합니다. 상대의 주장의 논거를 알아야 잘 못 이해하지 않고 하나씩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논리가 전혀 엉뚱하지는 않는데, 무언가 왜곡되거나 한 부분을 부각시켜 자극하고 선동하면서이상한 정치적인 논리와 연결시켜 가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알아야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죄송하지만, 자꾸 여쭤 보고 싶습니다.
죄송하실거 없습니다. Konan님을 비방하려하는 목적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정치인]과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군사전문가'라는 사람은 없다! 라는게 제 사견입니다.
그 분들은 본인이 속한 정당, 언론사의 성향에 따라 답을 정해 놓고 끼워 맞추기 위해
그에 맞는 소리만 하는 앵무새같은 사람들일뿐입니다. 관련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 입장에서 보면
매우 그럴듯한 정보를 전달하기에 대중들은 왜곡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받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양치기 소년(자칭 군사전문가)이 "늑대가 나타 났다!"라는 거짓말에
"또 거짓말 하네"라며 들을려고도 하지 않는 아무 반응 없는 마을 사람들(절대다수의 밀덕들)이겠네요.
이뤄낸 업적이란게 있으니까 이러한 평가를 받는것도 무리는 아니겠죠?
뭐 이러나 저러나,
일이란게 순서가 있는법이죠.
세종대왕급 3번함 취역한게 2012년입니다.
MD개량을 하던 안하던 적어도 세종대왕급 배치2
사업이 진행되고 나서 하는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저분 참
꽃깡패님이 만든 파코에서 활동 시작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저러고 다니시네요.
일단 정치에 뜻이 있는 양반이라
무슨 소릴 하던 걸르고 듣는게
정신건강에 유익할겁니다.
이지스 어쇼이나 기존 개량보다 세종대왕급 배치 2를 먼저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뭘까요? 탄도탐 방어, 함대 방공망 형성, 해양 저지선 형성, 탄도탄 발사의 탐지... ...제 개인적인 바램은 탐지 자산의 충분한 투자 및 기술발전, L-SAM을 비롯한 적의 공격을 방어할 국산 방어 시스템 투자 및 능력 증대, 충분한 장거리 타격 능력 완성 그리고 균형있는 각 군의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에 집중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보조나 대체할 전력이 없는 상황에서 개조 들어가면 공백이 생기니까요.
듣고 보면 당연한 건데... 국력이 있다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남들은 쉽게 못사는 그 비싼 이지스 함을 더 소유할 수도 있고...
kddx 만들기 전에 비싼 이지스함을 주문할 만큼 다른 국방자산 구입보다 우선순위가 있겠죠. 탄도탄 탐지 및 추적(?)... ...
탄도탄 탐지 및 추적용으로 그린 파인 레이더를 2012~2013년에 2기 도입하여 배치하였고, 작년에 2기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합참에서 어떤 논리를 통해 소요인정을 받았을지는 모르겠지만, 탄도탄 탐지 및 추적용 레이더는 이미 지상에 있습니다.
방송에 나오는 자타칭 전문가 중에 믿을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분은 양욱씨뿐인 거 같습니다.
신인균씨는 밀리터리 매니아라는 호칭이 어울리지 전문가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국내 군사잡지 필진 보다 못한 정보력과 분석력, 판단력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유튜브에서 설명하고 있는 자료와 내용이 안맞을 때가 많아서 그리고 기본적인 내용도 모르고 이정보 준비도 안하고 유튜브를 준비하나, 공인이라고 생각했는데 못 고치더라구요. 점점 어이가 없어서 그 때부터 수준을 의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