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S-04K에 무슨 문제 있습니까?
출처: https://youtu.be/SoNn_mlwhCw
이 방송이 과거부터 군사 부분에서 밀덕들 복장 터지게 한 부분이 많아서 뭔 드립을 칠 지 걱정부터 되는데
제가 개인장비에는 관심도가 낮아서 그런데 혹시 저 야투경에 문제가 있나요? 직접 제가 운용해본 결과, 병사 입장에서 제기할 만한 문제는 초록색이라서 눈알이 아프다, 헬멧에 달고 다니면 헬멧 흘러내리고 그렇다고 헬멧 머리띠 꽉 조이면 긴요아처럼 머리깨질 것 같다, 무겁다 정도인데 이런 뭔 다른건 PVS-04K보다 더 무거울 텐데요. 초록색이라 눈알이 아픈 건 웬만한 광증폭형 야투경의 공통점이구요.
혹시 뭔 문제 있습니까?
PVS-04K의 원본이 되는 PVS-14대비 떨어지는 해상도 및 FOV, 악세서리 호환불가, 몸체가 유리섬유 플라스틱 대신 일반 열가소성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해 몸체파손이 잦은 부분, 전용 라이노 마운트가 알루미늄 재질에서 플라스틱 재질로 변경됨에 따른 파손 등등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문제가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거기다가 미군이 사용하는 PVS-14는 최근 들어서는 듀얼 배터리 모듈 대신 싱글 배터리 모듈로 변경되어 상당한 중량절감이 가능해졌다는 부분도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그러면 해외 직구한 브릿지 마운트 같은 악세사리는 호환이 불가능하고 독자 규격 같은걸 사용한다는건가요?
네. 규격 자체가 PVS-14와 비슷한 형상의 독자 규격을 사용합니다. 호환되는건 일부 필터류 정도뿐입니다.
어후.... 그건 처음 알았네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4년 개발, 2006년부터 초도생산 시작해서 18년 올해로 조달완료 한다고 들은거 같네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초도생산분이나 연식 좀 된 녀석이면 없던 문제도 생길 시점이 아닐지 싶습니다.
아 직접 경험해본건 아닌데 방수가 잘 안된다는 말들이 없지않아 있는 것도 같고요.
[양욱의 '워리어플랫폼' 리뷰 3부] K1A 기관단총 신형 비가시레이저 장착 등 야간사격 리뷰, 현대전에 사용하기에 미흡한 PVS-04K 야간투시경 개선 되어야!
https://www.youtube.com/watch?v=752Ap9rWCkc
시기 적절하게 관련 영상이 올라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