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국방부 정례브리핑
10월 25일 일일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께서는 오전 9시에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대표단을 접견하셨습니다.
차관께서는 국외 출장 중이십니다. 오늘 제공될 자료는 모두 4건입니다.
먼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오늘 국방부에서
존 햄리(John J. Hamre)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CSIS)
소장을 포함한 연구소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민간 차원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두 번째로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2018년 베이징 향산포럼 계기로 양자회담을 갖습니다.
이와 관련된 보도자료는 회담이 종료되면 별도로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4일 남북공동 유해발굴을 위해 지뢰제거 작업 중인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처음으로 유해를 발견했습니다.
유해는 두 구로 추정되며 인식표 등 일부 유품도 발견되었습니다.
유해의 정확한 신원은 유해 DNA 분석을 통해서 확인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안중근 의사 의거 109주년 기념식이
26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개최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JSA 비무장화 오늘 초소·화기 철수되잖아요. 현재 상황 어떤지.
<답변> 현재 진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초소는 다 철수가 된 건가요?
<답변> 그 상황에 대해서는 조금 보고를 받아야 될 것 같고요.
예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내일부터 공동검증이 들어가는데 그러면 오늘 철수하면
내일부터는 그냥 무기 없이 근무하게 되는 거죠?
<답변> 네,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서 차관님 향산포럼에서 혹시 북 대표단과 회동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그것 저희가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계획을 잡은 것은 아니지만
다자회담 간에 공개된 장소에서는 조우하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질문> 1 대 1 회담은 아직 계획이 없나요?
<답변> 예, 아직은 계획이 없습니다만,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알겠습니다.
<질문> JSA 비무장화 관련돼서 철수 이야기들은 다 규정에 나와 있고
붙임 문서에 나와 있는데, 그 초소를 설치하기로 했잖아요?
<답변> 설치, 예. 추가로 설치하는 거요?
<질문> 추가로 설치하는 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답변> 그 사항 좀 보겠습니다. 일단은 제거되고 철수된 부분을 확인한
다음에 추가적으로 취해질 조치이기 때문에 그 사안에 대해서는 진행되는
경과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어제 권익위가 군 시설을... 사유지를 무단 사용한 군 시설에 대해서
수년간 사용료 10만 원을 냈는데 여기에 대해서 적절하게 보상하라, 이렇게 했잖아요.
여기에 대해서 국방부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저희가 측량이 완료되면 이제까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사·공유지에 대해서 측량을 지금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측량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에게 무단점유사실을 연말까지 통보하고
2019년부터는 과거 무단사용에 대한 배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질문> 두 가지 질문드리려고 하는데요. 하나는 지금 세계일보 보도가 나온 것 때문에
질의를 좀, 해병2사단하고 육군제7기동군단에 후방배치를
KIDA가 연구 중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그게 시행이 되는 계획입니까?
<답변> 아침에 저희가 보낸 자료 좀 보셨습니까? 국방연구원에서.
<질문> 자료를 못 받아서 그렇습니다.
<답변> 국방연구원에서는 이게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얘기했고요.
2사단의 역할 및 배치에 대한 연구는 1990년대부터 계속 돼 왔던 사항이어서
최근의 사항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질문> 다음 질문, 지금 K-9 자주포 관련해서 전신화상 입었던 병사,
거기에 대해서 지금 후속으로 지원이 안 되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요.
<답변> 아닙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로 조사해 보시면 아실 텐데 저희가
국방부에서 해야 될 것은 충분히 다 했고요.
또 보훈처에서도 유공자로 해서 계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거는 정 기자님께서 추가로 한 번 더 알아보시죠.
<질문> 그런데 며칠 전에도 이 사람이 하소연하는 것들 이야기들이 나와서 다시 한 번 여쭤보는 겁니다.
<답변> 예, 한 번 더 확인해 보십시오.
추가적인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