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웨슨 M&P 권총을 쓰는 호주 빅토리아 주 경찰 SOG
https://www.instagram.com/p/Cdc1mC6r91s/
https://www.gunsamerica.com/UserImages/103082/902049214/wm_10876893.jpg
https://www.academy.com/p/smith-wesson-performance-center-m-p-m20-pro-9mm-luger-pistol
호주 빅토리아 주의 경찰 특수부대 SOG 소속 경찰견 핸들러 요원이 한 화보 사진을 찍은 모습인데 한 손에는 경찰견 하네스 줄을 한 손에는 자신의 방탄복 홀스터에 있는 권총을 들고 있는데 권총이 폴리머 스트라이커 격발 방식이지만 그것의 대표 주자인 글록은 아닙니다. 다만 글록 만큼 인기 많은 제품이죠.
저 권총은 리볼버의 명가 스미스 웨슨 에서 만든 폴리머 스트라이커 격발 방식 권총인 M&P입니다. 지난 05년에 만들었고 글록 보다 멋진 디자인과 좋은 방아쇠 압력, 훌륭한 그립 감, 각종 편의성 등으로 후발 주자이지만 미국에선 글록 다음으로 인기가 많죠. 그래서 제품 라인업 도 매우 많습니다.
주로 경찰에서 많이 쓰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꽤 판매 고를 올렸지만 글록 이 워낙 권총 시장을 꽉 잡고 있어서 직접적으로 쓰는 모습을 보기 드물고 간접적으로 쓰는 것만 알았는데 호주 빅토리아 주 경찰 SOG는 저렇게 쓰는 모습을 멋지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M&P 40L)
또한 빅토리아 주 경찰 SOG 보통 권총 탄으로 많이 쓰는 9mm 탄 이 아닌 9mm+45ACP를 합친 개념의 중간 위력의 탄 40 S&W를 쓰고 크기도 좀 더 길어 한 1911 권총 만한 M&P 40L 을 도입했습니다.
주로 민간인들 이 많이 쓸 법한 모델을 대 테러 부대에서 쓸 줄 몰랐는데 빅토리아 주 경찰은 HK UMP의 40 S&W 버전인 UMP40을 써서 40S&W를 쓰는 건 이상하진 않으나 크기가 비교적 작은 플라스틱 폴리머 권총으로 대형 모델을 도입한 건 의외입니다. 물론 1911 급 크기라 못 쓸건 전혀 아니죠.
(M&P 2.0 PRO Performance Center 개조품)
글록도 그 투박한 디자인이 멋지긴 하지만 확실히 M&P가 미적 요소로 보면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특히 2.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더더욱 멋지게 됐죠. 현재 스미스 웨슨 사의 간판 제품인 만큼 많이 팔려서 쓰는 모습들이 많이 공개 됐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