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구스타프 전용 유도 미사일 실물 모습
https://twitter.com/Ninja998998/status/1171305557455585281
작년 10월 우리 밀리돔 뉴스에서도 올라왔던 칼구스타프 무반동총 전용 유도 미사일의 실물 모습이 공개됬습니다. 유도미사일의 최고 명가인 미국 레이시온과 칼구스타프 제조사 사브가 같이 만들었죠. 전 크기가 생각보다 엄청클줄 알았는데 84mm라서 그런지 기존의 구스타프 포탄과 크기가 똑같이 생겼습니다. 생긴게 마치 40mm 유탄발사기용 유도 미사일의 크기를 엄청 키운듯한 느낌 입니다. 이건 레이저 유도 방식으로 유도가 되며 사거리는 2km라고 했습니다. 이녀석을 만든 목적은 요즘 전장이 대전차 미사일을 전차나 장갑차를 대상으로 쓰는것보다는 멀리 떨어진 사람이나 경장갑차량(주로 테크니컬)과 벙커,건물등을 부술때 더 많이 쓰는 추세이고 그런 무기를 쓰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가격대가 많이 나가는게 현실입니다. 특히 fire & forget같은 미사일일 경우는 미사일 1개당 1억가까이 하죠. 그런 무기를 그냥 무장도 빈약한 테러리스트에게 쓰기에는 너무나 아깝기도 하니 그것 보다는 싸고 가벼운 걸 개발하고 싶어서 만들었지 않나 싶습니다. 적어도 그런 대전차 미사일 보다는 훨씬 가볍고 싸겠다만은 마음껏 살수있고 휴대 할 수 있는 수준이 될까 그게 관건인것 같습니다.
※ 이 구스타프용 미사일을 볼때 마다 느끼지만 유비소프트가 제작한 파크라이4,5가 생각납니다. 거기서도 칼 구스타프가 등장하고 개조품목에 레이저 유도 미사일이 있죠. 개임에서 가장 사기템중 하나인데 이런 무기가 실제로 개발이 된걸 보면 그 회사의 선견지명이 정말 대단합니다.
시에라델타
조종면이 3갠줄알았는데, 4개 군요. 거기다 수납을 쉽게 갈려고 허리를 잘록하게 만들었네요..
저걸 볼때 마다 저번에 lig 넥스원이 만든 40mm 초소형 미사일이 생각납니다
일단 구경이 크고 당연히 탄두도 크고 장거리겠죠.
문제는 가성비, 즉 얼마나 저렴하게 뽑아낼 수 있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넘들이 알라봉 쏠때, 저걸로 제대로 갈기면 상대가 안되겠죠.. 레이저로 조증이 되니 멀리서, 한놈 한놈 갈기면 아마 상대편의 작전교리까지 변할지 모릅니다.
생각해 보니 미국도 알라봉을 생산해서 쓰더군요. 에어트로닉usa에서 생산하는 mk777과 pslr1이라고 있던데 그걸 날리지도 모를까요?
이젠 진짜 대전차 미사일하고 구분이 없어졌군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게도 도입되었으면 했지만.. 한화에서 대용품을 개발한다는 소식을 15년에 듣고 아직까지 들려오는 얘기가 없네요
판저파우스트와 m72, 90mm 무반동포를 대체할 대전차 로켓발사기는 계속 개발중에 있습니다. 2020년쯤에 나오겠죠?
근데 그게 1회용이라는 얘기가 들리는데 다목적 대전차 로켓발사기가 고작 1회용이면 효율이 너무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사브가 만들고 미군도 쓰는 AT-4도 1회용이죠, 1회용과 장전용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칼구스타프 우리 특전부대랑 전방 부대에 보급해줬으면하네요.
특수전교육단 훈련갈때마다 보는 M72 운용하는거 보면 마음아픈데 말이죠.
물론 부피가 작고 경량화라 운용에 편리하다는건 알지만 요즘 전차와 장갑챠량들 제압하기에는 부족하죠.
판저3도 운용해봤지만 크기도 크고 탄환도 소지하기 어렵죠.[침투부대나 도보많은 부대 한정]
그에 비하면 칼수스타프 미군이 운용하는거 보면 탄환도 적당하고 운용이 편리해 보이는데 말이죠.
사브가 우리나라 방산 전시회에 항상 그걸 들고 나와서 홍보를 열심히 하고 베스트셀러다 보니 이걸 도입하는것에 갑론을박 이 벌어졌던일이 참 많았어요.근데 모두 말이 다 맞아서 참 결론을 내리기 힘들었죠. 그러나 적어도 테스트용으로 한번 가져와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아요. 뭐 우리가 돈이 많아서 현궁 미사일을 맘껏 줄건 아닐듯 하구요
한국 보병부대의 현대화를 해야된다면, 최소 소대단위에 보급을 해야 될 무기체계 아닌가 싶습니다. 기계사 같은덴 분대당 1대도 좋을거 같네요.
사실 신형 유탄발사기(m320.처럼 옆으로 꺾어서 여러 유탄을 사용하는게 가능하고 따로 휴대가 가능함)를 만들어 보급한다면 그 lig 넥스원에서 만든 40mm 초소형 유도 미사일을 보급하는게 좀더 현실적이긴 한데 문제는 그게 가격대가 꽤 많이 나가고(그래서 uae,사우디등 돈많은 나라의 수출용이랍니다) 1개당 또 2kg이라서 무개도 꽤 나간다는 거죠
일반 보병 부대나 기계화 부대에서 운용하려면 3인 1조로 운용 해야하는 화기입니다 보병 분대에서는 어림도 없고 소대에서 1문 운용하려면 7.62mm 기관총 1개조를 포기해야 가능합니다
중대 직사화기 분대(반)에 3문정도 편제하여 임무에 따라 집중 운용하거나 각소대에 증편시켜 운용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로켓을 쓰는데 3명이나 필요하나요? 미군이 운영하는 걸 봤는데 한명은 조준/발사, 한명은 재장전하는 것만 보여서 3명이 필요한 줄 몰랐네요.. 나머지 한명은 무슨 역할인가요?
1명은 화기를 들고 쏘는 사수, 1명은 탄약을 휴대하는 부사수, 1명은 레이저 사이트로 유도하는 유도 통제 사?이런식으로 얘기하신것 같아보입니다
레이저 유도는 본문에 있는 미사일 말씀하시는 거겠네요. 음.. 레이저 유도는 칼 구스타프에 달려있는걸로 해결할 순 없나요?
그러기에는 발사관이 무거워 조준이 힘들거나 또 빨리 빨리 쏘고 숨거나 하는 상황이 있어서 옆에 유도 통제하는 인원을 쓰는게 그나마 낫지 않을까요?
음..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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