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의무후송항공대 창설한다네요.
출처 |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amp;mob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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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군의료발전계획중의 하나인것이 의무수송항공대관련사업안데요 2017년 까지였던 해당 사업이 앞당겨졌나봅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40302130209386
http://www.mnd.go.kr/mbshome/mbs/mnd/subview.jsp?id=mnd_011003020000&titleId=mnd_011003000000
수리온에 응급키드,자동비행조종장치(AFCS), 디지털전자지도, 전방관측적외선장비(FLIR), 위성·관성항법장치(GPS/INS) 가 있으며 총 8대가 목표로 알고있는데 6대 로나오네요. 아직 전력화가안된건지.. 아니면 다른지역에 배치되는건지...
군의관중에 돌팔이들이 너무 많고 전문성이라고는 쥐똥만큼도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차라리 국회의원을 바꾸십시요!
솔직히 군에서 다치면 누가 국군 병원을 가요? 다 민간 병원에서 수술 치료 다하고 군 병원은 입원민 하지
그정도 투자도 못합니까?
그리고 국회의원 쪽에서 매년 국 의로체계 개선하라고 국감이나 시시콜콜하게 몇년째 나오는데 뭐 바뀌는게 있나요?
전국 3차 군 병원에서 MRI, CT가 꼴랑 1~2대 있다가 2006년인가 7년쯤에 욕 더럽게 먹고 대폭 도입해서 10여대 이상 사왔잔아요.
문제는 그걸 운영하는 사람이 해당기기 사용에 대한 교육을 받은 의사가 아닌 병사가 돌리고 있죠. 이거 의료법 위반입니다.
이렇게 할거면 때려치우고 전국에 있는 민간 병원으로 최대한 빨리 보내고 병원비는 군에서 대개 하라는 겁니다.
그게 싫으면 군대에서 아예 자기들의 의사를 육성하던가요.
이도 저도 하기 싫고 국회의원 바꿔라 라고 하면 답이 나오나요?
당사자인 군&행정부가 관심이 없으면 의회에서 쪼으는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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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돈도 안들일려고 하는 것이 군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군에서 나는 사고의 대부분은 비보험으로 처리될겁니다.
그럼 그 막대한 치료비는 군이 낼 여력이 생길까요?
투자를 안한다면서 민간에 넘기라는 건 민간에서 어떻게 수익을 보라는건지도 생각을 하면서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뉴스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도 병원들은 정부에서 의료급여 받는 저소득층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민간에 넘긴다고 만사는 아닌 것이 현재의 대한민국 전반적인 시스템입니다.
군 생활 하면서 연대 행정부에 아는 분이 훈련소에서 무릎이 아작이 났는데. 군의관이 대충 관절에 물 찻네 하고 후송도 안보내고 그냥 자대로 보낸 친한 사람을 봤습니다.
근데 이양반이 한 4달 안보이더군요.
알고 보니 일부러 신병 휴가 빨리 써서 민간병원에서 무릎에 구멍 뚫고 내시경으로 무릎 상태 확인 한 후에 촉탁의뢰서 발급 받아서 민간에서 수술하고 입원할거 다하고 재활치료는 벽재병원에서 하다가 왔습니다.
이와중에 병원비는 전량 군에서 처리 했습니다.
이렇게 치료 받은 사람이 제가 한두명 본게 아닙니다. 4.2인치 포판에 발이 짖이겨서 민간병원에서 수술 받고 온 사람도 있고.
디스크 수술 민간에서 받고 입원은 벽재병원에서 뻗은 사람부터
발목 아작 나서 일산 병원가서 철심밖고 목발 잡으면서 전투병에서 취사병으로 보직 변경 받은 사람 등등 말이죠.
저같은 경우 겨울에 얼음으로 얼어버린 길 녹이겠다고 급양관 놈이 물 끓여서 녹이라고 시켯다가 엎어졌거든요.
얼굴 반이랑 다리 한쪽에 100도 짜리 물을 끼얹고 급하게 얼굴에 얼음팩을 찜질 하면서 군의관에게 갓더니. 이새1끼가 낮술 처먹고 전투복 풀어 해지고 자다가 일어나서 대충 빨간약 바르고 보내더군요.(연세대학교 의대에서 온 군의관인데 앞으로 세브란스 병원은 알갈려구요)
대대장도 적당히 넘길려다가 제 아버지가 이 소식 듣고 말 그대로 아는 인맥 동원해서 아주 니 경력 박살 내주겠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사단 병원 들렸다가 벽재 병원 갔습니다.
이렇게 되니 그냥 아예 신뢰 자체가 안가요.
어차피 이렇게 나갈 돈이면 그냥 민간에 민영화 시키는 겁니다.
민간 위탁은 미국이던 다른 나라든 모두 군에서 처리하는 비용보다 쌀때 라는 전제조건이 들어갑니다.
군의료 문제는 피상적으로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고 보기에 저는 민영화를 논할 이유도 없고, 전시에 민간 병원의사나 간호사를 야전병원으로 끌어낼 수도 없으므로 반대합니다.
왜냐면 잘 안해주거든요
물론 민간 병원의 의사들에 비하면 경험이나 스킬은 부족할 수 있겠죠.
근데 이게 왜 이런거냐? 적당히 나이찬 레지던트나 인턴급 되는 인력들이 군대 가야하니 끌려 온 사람들이라 그래요.
군의관들의 의료스킬은 분명 사회에 비하면 미흡한 부분들 많습니다. 근데 한국군 군의관들이 이런 이유는 특유의 기형적인 군의관 충원방식때문에 그런거에요. 이런걸 고쳐야죠. 전부 민간에 넘기자는 식은 분명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전문의 되는 과정이 돈도 많이들고 무척 힘든일이니 그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또 해외 진출을 생각하는
의대생들에게도 해외 군의관 진출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해주면 다양한 경력을 쌓길 원하는 사람들에겐
어느정도 메리트 있다고 봅니다.
여러가지로 곤란한 상황인 건 분명한 듯 합니다. 국방의대 설립이 되면 좋기야 하겠는데...
의외로 지원자들 있다고 봅니다. 위에 실제 군의관 이야기 처럼...의사 하나 만들려면 인턴 레지던트 걸쳐서 실무 경험 일정 기간 이상 되어야 합니다.
각 의대 졸업한 군의관은... 저도 진해 통합병원에서 병명 몰라서 고민하는 군의관에게 이거 아니면 이 병명(비슷한) 같은데요...하니 맞다.그병이다...하던..(실화임)/
하지만 실제 장교가 그 나이쯤 되면 빠른사람은 소령이니 계급 측면에서 보면 구일본군 문화가 여전히 남아 있는 한국군 특성상 제대로 진료나 치료를 하기 어려울거라 봅니다
군의관은 군 계급과는 독립적으로 운영을 하던가 아예 시작을 영관급으로 줘서 받아야 그나마 지원자가 나올거라 봅니다.
?? 전문의 따고 가면 소령부터 시작 합니다......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 군의관 출신이 있어서....(지금은 달라졌나?)
문제는 인턴, 레지턴트 끝내고 전문의 따면...이제 그럭저럭 할일 할 정도지......(운전면허는 운전 하라고 주는거지 운전 잘한다고 주는게 아니라는 이야기가..)
낯선 병이나 각종 질환에 제대로 대처 할려면 ...ㅜ.ㅜ...... 개인적으로는 순환? 근무 같이 대학병원등에 파견해서 일정 기간 근무하고 다시 돌아오게 하고.....
대학부터(제도는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장학금 줘서 의사 만들고 군대 의무 근무 기간 정해서 근무하게 하고(다만 경험이 부족하니 대학병원이나 큰 병원에
순환 근무하게 하는 등등등..) 하면 좋겠다는 생각 입니다.
문제는 돌팔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