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첨단국방산업전의 한화부스
갔다왔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볼건 많이 없었지만 개발자들과 오랜 이야기를 하고 재미난걸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들으셧으면 썰을 풀으셔야죳
사진의 한화의 단거리로켓발사기가, 요즘 나름대로 화제가 되고 있는 스웨덴의 칼-구스타프 무반동포와 같은 포지션인가요?
보병용에 최신 대전차 특화한다는 것이 맞지 않는 다고 봅니다.
가볍고 다용도에 재활용가능하게 만들면 여러번 교전이 가능할텐데요.
구세대 전차. 장갑차. 벙커. 건물등 타겯하고 후폭풍이 적은 것이 더 맞다고 봅니다.
6.25때 전차에 디였다고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보병에게 최신 장갑차를 상대하라는 것은 피해가 엄청많을텐데~~
그게...육군의 주장도 일리가 있습니다.
국군의 교리상 대전차로켓은 최후의 대전차주먹이라 부르며 정말 최종단계에서 전차를 저지하기 위한 무기로 보고있지요.
냉전당시 유럽쪽도 칼 구스타프에서 팬저파우스트로 옮겨갔고 이후 AT-12T까지 등장해 다목적로켓이 아니라 전차를 잡기위해 관통력을 극도로 오리는 쪽으로 발전했지요. 그리고 한반도는 아직도 최후의 냉전을 준비하는 국가라 다목적보다는 대전차에 목숨을 걸고있는걸 여러차례 자료를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 회피마저 안되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한 최후의 한방으로 저런 보병용 대전차 화기를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 전차를 일격에 격파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죠.
현궁이 k21에 달리는 목적인 자위용(?)과 같은개념으로 봐야될런지..
특히 인구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라크 이상의 도시전과 게릴라전이 심할 것입니다.
이때 기갑이 오고 대포병이 지원할 수없습니다.
drachen님의 말씀처럼 대 화력전에는 전차을 만날잉 없겠죠.
하지만 이라크전 6.25 베트남전등에서 증명하듯이 보병들이 만나서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북한보병의 저항도 만만치 않고요.
북한은 땅굴. 진지등의 요새화로 포병과 전투기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병끼리 맞붙어 싸워 전장을 고착화하려 하고있지요.
그래서 분대 소대 중대 화기는 우리보다 더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보병과 보병과 전투때 어느 세월에 포병지원 전차지원 (전차는 붇한의 대번차미일 수량이 몇만개여서)이 가능하겠나요.
이럴때 실내 장전 가능하고 가볍게 싸게 많이 쏠수있는 칼 구스타프 스타일이 최고입니다.
저는 우리 군부가 화력전에만 신경쓰고 대보병전에 피해에 의한 전사율에는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우리 보병에 쓸 로켓은 칼 구스타프 들여오는 것이 가장 맞다고 봅니다.
칼 구스타프는 무반동총이라 실내발사가 안됩니다. 실내발사를 위한 특수탄종을 사용해야하죠.
또한 한화와 국방부직원이 스웨덴에 출장까지 가서 각종 화기들의 화력시범을 관람했는데, 이때 실내발사는 말로만 가능한 수준이지 의미없다라는 재미난 결론을 내렸지요.
또한 전차를 저지할 최후의 대전차주먹을 요구하는 우리 군의 교리가 더 중요하고요.
한화에서도 단거리 로켓으로 벙커와 건물도 제압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죠.
실제로 벙커타격용 탄약이 있고
19대 국회 국방위 의원인 송영근 의원의 지적에 따르면
http://kma37850.blog.me/220200115962
대전차무기의 99%가 노후화되어 시급한건 대전차무기이지 다목적 로켓으로 보이진 않아서요.
송영근 의원의 질문에 맞는 답은 현궁입니다.
현궁 빨리 배치해야죠..
위험하게 보병에게 맞길수 없다고 봅니다.
보병소대에서 전차를 잡아라..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보병에게는 가볍고 여러발 쏠수 있는 것이 최고라고 봅니다.
이번에 개발하는 것은 한번사용에 너무 무겁다 이 원인은 최신
전차도 부숴라 여기서 문제가 생긴 곳으로 바야죠.
전 화력이 떨어져도 칼 구스타프보다 더 가벼운 것이 맞다고 봅니다.
문제는 현궁은 대대급장비라 중소대에는 그렇게 되면 마땅한 대전차무기가 없다는 문제가 생기지요. 또한 빅맨님이 언급한것처럼 보병중소대가 전차를 보면 이를 제압할 대전차무기를 불러오는 시간동안 무력할 수 밖에 없지요.
사실 가장 좋은건 칼 구스타프도 도입하고 대전차 전용무기도 도입하는건데...이건 예산문제가 생기니....
다만 중대 와 소대에서 전차를 상대할 정도의 상황이면 그 전젱은 망한 전쟁이겟죠..
저게 70mm 로켓 기반이라니...설마...
죄송하지만 한화디펜스에 가시면 전자기식 발사시스템을 여쭤봐주실수 있나요?
저걸 이제 봐서 물어보질 못해서요.
ps. 지금 대전가는 버스...ㅎㅎ
꼭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그리고 나중에 관련 특허 번호나 특허명도 알려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
출원번호 : 1020150172529
특허권자 : (주)LIG넥스원(?)
두산이나 한화로 찾아서 안나왔는데....lig라니.....
출처 -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pn=1&num=192892
자료를 찾아보니 이런것도 나오네요.
어찌 보면 (추진된다면)일반탄이야말로 논란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쪽은 정말 많이 쏠 것이고 그에 따라 중량(재장전 혹은 예비탄 포함) 문제가 더 제기될 테니까요. 차량화된다고 해도 보병은 보병이니...
계열화가 좋긴 해도, 보병부대가 대전차전 능력과 "보병 소부대의 대포" 모두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한다면, 별도의 체계로 나누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쪽은 그냥 LAW 신규 생산하자는 선택지도 있고, RPG-7 스타일이나 구스타프 M4도 생각해볼 수 있겠죠.
저도 경로켓과 중로켓개념을 적용해서 대전차특화와 다목적로켓 투트랙방식으로 도입하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는데....이러면 엄청난 돈이 깨지죠. 그리고 최근 트렌드가 통합이기도 하고요. 결국 둘 중 하나를 잡아야한다면 대전차라도 제대로 해야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북괴가 RPG-7이 분대에있어 유탄발사기사용이 소극적인거처럼..우리는 일반탄(대보병)로켓에 소극적인 이유가 40미리가 유탄발사기의 존재때문이라고 봅니다..
물론 우리편제를 이전에 겪어본 미국이 부쩍 칼구스타프에 관심을보내는게..걸리긴합니다.
화력은 다다익선입니다.
반드시 유탄발사기와 로켓 둘중에 하나만 사용해란법은 없습니다.
결국 대전차일격필살을 챙겨 '대'를 취하면 휴대탄수(=교전횟수) '다'를 가져가기어렵기에..고민해야되는거지요.
한화의 단거리로켓발사기는 프랑스제 APILAS 로켓발사기랑 탄종류등이 거의 유사합니다. 상당부분 벤치마킹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면 APILAS는 물론이고 shipon의 개념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지요.
저 로켓 발사기 사거리가 줄어들더라도 길이를 좀더 단축시켜야하지 않나 싶네요.
우리나라 지형이 아프간처럼 교전거리가 길게 나오는 환경이 절대아닌만큼
유효 사거리보단 휴대성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거리 대전차화기는 반드시 동구권처럼 분대급에 편제시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대의 화기분대에 k-12와 무거운 로켓을 같이 편제시킨다는건 절대 말이안될 소리이고
중대급에 편제시키면 운용인원들을 수송하기위한 차량을 따로마련해야하는데
그게 다 돈입니다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