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도무인정찰기 크기비교(수정)
날개길이로 축적크기 맞쳐서 수정했습니다.
어떤분이 중고도 무인기가 리퍼급이라고해서... 추가해봅니다....
원본 :
http://www.militaar.net/phpBB2/viewtopic.php?f=40&t=24915&start=15
출처
http://cfile3.uf.tistory.com/image/12677E394F3A6B67077E4C
http://www.add.re.kr/mkload/ebook/eData/E134/pdf/ADD_134.pdf
https://www.youtube.com/watch?v=6kZ1luIFe4k
http://flightofdream.tistory.com/entry/MUAV-중고도-무인기에-관해-그냥-잡설
https://milidom.net/photo/209460
다시 보니까 와 참 ㅋㅋㅋㅋ 센서 들어가는 머리부분은 거이 비슷하네요. 엔진이 터보프롭이라서 작아 보일 뿐 사실상 글로벌 호크랑 동일하군요.
전파방해나 바이러스 공격에 얼마나 괜찮을지?
무장까지는 아직 계획이 없는 것 같던데
사단이나 여단에서 정찰용과 타격용으로 쓰면 좋지 않을따요.
고도 10키로 정도로 만들면 헬기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요.
사거리 10키로급 미사일 달아서요.
이미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공격용은 군단급 무인기 쓸겁니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301462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Cl46&articleno=16602114&_bloghome_menu=recenttext
사단급으로 넙적한 가오리 + TR-60 으로 제작중이고
대대급으로 리모아이-002B 만들고 있습니다.
공군이 어느정도 SEAD 작전을 해서 방공망을 걷어야지 저 무인기를 집어 넣는데 그쯤 되면 이미 육군쪽 대화력전도 어느정도 정리 되는 수순이거든요.
해당 무장형 UAV도 미군이니까 쓰는 AC-130 같은 존재입니다.
시드작전하고 남은 지대공미사일도 우리 전투기 잡는데 더 비쁠 것 같고요.
그 스텔스 무인기는 따로 만들고 있고요. 프레데터 무장형 같은 무인기는 북한에서 격추되기 쉽단 소립니다. 이글라 같은 휴대용 대공미사일이 쫙 깔려있는데 SEAD로 무력화되는 방공망과는 별개로 저고도에서 날아다니는 무장형 무인기는 요격되기가 쉽죠.
고도 10키로 정도로 만들면 헬기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요. 사거리 10키로급 미사일 달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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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님 주장에서 몇가지 맹점이 나옵니다.
1. MUAV보다 작은 기체로 고도 10km 까지 올리는 기체를 만들기 쉬운가?
2. 고도 10km에서 목표 확인을 위한 센서의 성능은? 그 센서 페이로드의 중량은?
3. 기체가 MUAV보다 작은데 센서와 무기를 탑재하면 얼마나 채공할 수 있는가?
그리고 빅맨님이 생각하는 무장의 범위가 뭔지요?
프레데터는 겨우 두발 싣습니다만 그걸로 의미가 있을까요?
헬파이어 급 미사일 2개로 할 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고도 1km 올리는게 조금 수준이 아닙니다.
저는 중고도와 군단급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MQ-1B나 MQ-9 같은 무인 공격기는 북한과 같은 전면전 수행능력을 갖춘 군대와의 전쟁에선 별 소용없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중국이 CH-4 등을 팔고 있지만, 생존성에 대한 말들이 왜 나오는지를 생각해보시면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https://milidom.net/news/302938
리퍼식의 비스텔스 무인공격기는 우리 현실에선 전쟁이 어느정도 정리된 후 북한군 잔적의 게릴라전에나 쓸모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장의 규모 등을 볼때 그런 화력지원 임무는 전투기 운용이 더 현실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배회폭탄(무인기로 보아야할듯)처럼 채공시간은 작아도 사더리가 좀 길면 무인기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북한이 탐지하기 어려울텐데요.
지금 이야기가
MUAV는 그대로 정찰용으로 쓰고 사단이나 여단에서 정찰용과 타격용으로 쓸 고도 10키로 정도에서 날아다니는 작은 UAV를 만들자.
는 거 아니었나요? 배회폭탄은 자폭무인기의 영역에 들어가지, 프레데터 같은 게 아닙니다. 뭘 목적으로 UAV를 쓰시겠다고 하시는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스텔스 무인공격기나 배회폭탄은 전술적인 필요성이 높다고 보이지만, 리퍼와 같은 체공형 무인공격기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오로지 그 시스템 자체의 목적 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강력한 북한이라는 적이 있기에 완전한 제공권 장악이 안된 상황에선 느리고 RCS가 높은 리퍼와 같은 무인공격기는 그저 북한의 표적이 될 뿐이라고 위에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자리를 스텔스 무인공격기가 차지하느냐....전혀 성격이 다른 문제입니다. 스텔스 무인 공격기는 정찰보단 공격에 특화된 기종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유인 전투기의 손실을 방지하면서 빠르게 목표를 처리하고 돌아와서 재출격할 수 있습니다. 무인기의 체공시간이 길수록 정규전을 위한 무장은 의미가 없습니다. 2~4발 달고 그거 다쓰면 뭐할껍니까? 그럴바엔 무장 대신 연료탱크를 더 싣고 체공시간을 늘리는게 더 낫죠. 그럼 이건 무인공격기가 아닌 무인정찰기죠. 빅맨님이 말하는 무장이라는 것이 없는 ...
전면전에서 헬파이어나 500kg LGB 2~4발 정도 무장한 느린 무인공격기로 의미있는 전술적 효과를 낼려면 몇대나 필요할까요? 우린 미군이 아닙니다.
저는 우리나라 시드작전이 어느정도 목적을 이룰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무인기가 많이 격추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전장초기에 움직이는 적의 정찰도 중요하지만 즉각적인 정밀한 타격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무인기에 2발이되면 4발이되면 달아야 하고 배회포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금수산이나 핵무기기지를 타격하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 것입니다.
전장에서 100키로 이내겠죠.
그래서 무인공격기와 배회포탄을 생각한 것이고요.
센서 크기를 키워서 성능을 높이면 되겠지만, 그럼 그만큼 센서 무게가 무거워지니 무장 탑재량이 줄어들고 체공시간도 줄어들죠.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중고도무인기 비행체는 리퍼나 글로벌 호크보다는 헤론 TP에 가장 가깝지요. 생긴건 많이 달라도 ROC는 거의 판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임무장비 성능은 글로벌호크에 견줄만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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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시는 고도와 생존성, 방공망에 대해...
1. 비교대상으로 언급되는 프레데터 계열(프레데터, 리퍼, 그레이이글) 무인기들의 운용고도는 이글라나 SPAAG 등으로 노려보기엔 꽤 위험부담이 있는 편으로, 이를 상대하려면 북한도 많이 보유하지 않은 본격적인 야전 방공망(천마나 SA-13 이상)이 필요하며, 주요 방공망이 정리된 후의 북한 영공 내 작전에선 큰 부담이 없을 것입니다. 실제로 주한 미2사단도 12대의 그레이 이글 무인기 중대를 금년도에 배치한 바 있습니다. 다만 사거리가 짧은 헬파이어 등을 발사하기 위해 접근 및 선회할 경우엔 취약성이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
2. 북한 방공망이 가동 중인 개전 초에는 MUAV 뿐 아니라 글로벌호크/ U-2같은 자산조차도 북한의 SA-5같은 장거리 위협에 맞서 생존성을 장담할 수 없으며, 하물며 북한 영공 내에서는 유리한 발사위치를 잡은 SA-2에게도 요격될 위협이 있습니다. MUAV라고 이런 시점에 투입이 가능하단건 어불성설이죠.
3. 때문에 한국군 입장에서 무인기가 가장 필요한 시점은 평시 정찰, 킬체인 가동을 위한 개전 직전이며, 개전 직후에는 모든 고고도 정찰세력들이 생존성을 고려해야하는 관계로 무장 좀 단다고 해봐야 그걸 쓸 기회조차 잡을 수 없습니다. 시간이 흘러 고고도 방공망이 정리되고 나면 다시 중고고도 정찰세력들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되나, 이 경우에도 우리가 가진 중고도 정찰기의 수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미군처럼 정찰반경의 축소, 적 잔존 방공망의 위협을 감수하고 고도를 낮춰 공격을 시도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미국은 지금 운용중인 프레데터 계열만 400대가 넘지만 우린 아니죠.
p.s 한국군은 타격수단이 많기 때문에 MUAV는 정찰만 하면 된다는 논리는 글쎄요. 타군 정찰자산이 획득한 정보를 토대로 얼마나 빨리 육군 타격수단이 공격을 결심, 실행할 수 있을지는... 플랫폼의 숫자만 충분하고 다른 문제(생존성, 공역통제, 무선혼선, 식별)가 없다면 정찰 플랫폼에서 공격까지 실행해주는게 제일 좋죠. 이는 아마 MUAV의 후속 사업등에서 해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