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6A1에 진짜로 레일을 달아 쓰는 대표적인 예시
레일이나 광학장비가 대중화되기 시작할려는 무렵의 미군에서 저렇게 사용하는 것을 보았는데.. 허...
100만정이나 되는 치장 물량을 전부다 저걸로 바꿀수도 없구요.
차라리 K-2C1을 양산해서 장기적으로 다 이걸로 바꾸는게 나을겁니다.
S&T도 이걸 밀고 있구요
K11에 KE 모듈 보면 차기소총을 어떤식으로 만들지 대충 감이 잡히는데 작년에 예산 칼 맞는걸 보면 아직 관심이 없나 보군요.
육방부에서 개인화기와 관련하여 예산 운용을 탄력적으로 하면 모를까 무슨 총이 됐건 편제표 수량만 맞추면 ㅇㅋ 하고 넘어가는 지금의 현실에서는 꽤 먼나라 이야기랍니다 ㅇㅅㅇ
더군다나 동원이나 향토가 상비사단급으로 중요해지거나 병력이 많아지지 않는 이상 개차반취급받는 현실은 뭐.. ㅜㅜ
교육사 예전 전투실험 보면 XM-8 하앍 하앍 거리긴 하더라구요 -ㅅ-
차기 소총은 음......제작년에 개념연구좀 해서 좀 지나면 견적 나오고 만드나 싶었는데 작년에 칼같이 개발 예산을 저멀리 날리는걸 보면 당분간 개인화기는 걍 K-2C1 6만정, 연 2만정씩 야금 야금 교체하는 식으로 버티지 않을 까 싶습니다.
다만 올해 국감때 의원님들이 소총문제로 책방비트를 찰지게 타면 생각보다 많이 만들 수도 있겟네요.
개인적으로 관심사는 2017년 3만 3천개의 PVS-11k 도입 이후 후속 도입사업입니다.
그리고 동원, 향토는 진급이나 줄타기 밀린 간부들 유배지 신세를 벗어나지 않는 이상 이모양이 유지될것 같습니다.
아예 동원사령부를 만든다던데 전문 수용소라도 만들생각인지 음 -0-
제가보기에 오히려 이렇게 대규모 예비군을 유지하고 있는 나라에서 그 자원을 관리할 단일 조직체가 없는게 좀 신기하게 느껴지더군여
물론 병역자원이 줄어들고 예비군 정예화가 어쩌고 하는게 어째서 동원사령부 창설 근거가 되는지 논리적인 연결고리는 찾지 못하겠습니다만
지금처럼 각 향토사단이 동읍면 예비군중대와 예비군연대를 관리하는 체제가 좀 부담이 될것 같아서 그렇게 나쁘게만 보기도 그렇구여
치장 장비가 쓰래기 수준인데 이걸로 뭘 하겟다는건지 의심스럽긴 합니다. -ㅅ-
솔직히 증편지에서 받아서 쓸건 화생방 장비랑 하네스, 총, 총알,방탄 빼고 전부다 쓰래기 라서요 . 53사단은 뭐가 치장되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통신장비가 P77, P85k 요거 2개 쓰고 유선전화기로 딸딸이 전화기가 있더군요. 그마저도 오락가락하구요.
군장이 구형군장이라고 잘 만 모포를 위 아래로 잘 묶은 괴나리 봇짐이 있는걸 보고 "진짜 총알받이 고기방패는 야비군이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야삽은 페인트칠을 하고 얼마나 방치했던지 단단히 굳어서 목에 달린 고정목이 풀리지도 않더라구요 -ㅅ-
동원사령부 창설의 당위성을 논하는데 치장장비가 어쨌다는 이야기가 논점에 맞는 이야긴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따지자면요
동원계통을 담당하는 장교나 간부는 얼치기 수준인데 그에 비해서 관리할 예비군부대는 엄청나게 많은 현실에서 그런거 관리하는 자체로도 용한거에요
더군다나 동원계통에서 할일을 동원이 모르니까 군수계통으로 돌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지요
즉 단위부대에서 감당해야할 행정소요가 너무 많아서 펑크나는게 다반사에다 관리 체계가 사단마다 분산되있으니 일원화된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에여
평소 행태나 관리 상태 보면 글쎄요 --;
운영 상당수를 전역군인 및 군무원으로 때울 생각인가 본데 사령부가 제대로 돌아갈지 걱정입니다
해경 자체가 육지에 근무하는 인원 대신 배타는 인원을 더 많이 뽑는게 현실인데
그러면 경비함을 더 건조하도록 압박을 넣겠다는건지 아니면 기존에 경계하는 방식처럼 소초를 운영하겠다는건지
자세한 내막을 모르니 개소리다라고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전투경찰제도가 없어졌으니 해경 맘대로 병력을 차출해갈수도 없는 노릇인데 도대체 어떻게 해경한테 이관한다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됨
제생각엔 상태좋은 M16만 경찰 혹은 특수전부대용으로 추려서 MK18, MK12처럼 윗총몸만 갈아주고 썼음 좋겠어요
차기 경기관총을 ARES-16으로 선정해서 100만 하단 리시버를 재활용 해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http://pds.joins.com/news/component/moneytoday/201202/27/2012022712568270676_1.jpg
우리도 레일 달아 쓰긴 쓰죠...
동원예비군이 아닌이상 전쟁나면 예비군들 어차피 하는일이 감제고지 올라가서 교대할때까지 짱박히다 나오는게 다니까 높은곳에 있으면 가시거리도 길어질테고 시야도 많이 확보될거라고 생각되니 저격수 대용으로 어떻게 잘 해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겠죠 실제로 예비군 저격수가 나온 배경도 이와 다르지 않구요
그러니까 그냥 다 땜빵이고 다 구색맞추기에요
일각에선 지정사수라고 하는데 지정사수 이름 자체도 아깝고 그냥 초병임. GOP 경계병들한테 도트사이트하고 PEQ 달아준다고 저격수라곤 하지 않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