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쿠거 MRAP 근황

으러릉컹컹 2016.04.22. 21:02

이게 MATV와 험비의 땜빵인걸로 압니다.
게다가 MRAP 수요가 워낙 단기간에 폭등해버려서...미군으로서도 충분히 예상할법한 일이었겠죠.

Icarus 글쓴이 2016.04.22. 21:04

으러릉컹컹

아.. 그렇군요. 땜빵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ㄷㄷ

eceshim 2016.04.22. 21:05

Icarus

어지간한 트럭, 트랙터 회사 속된말고 개나소나 마구 만들어서요 -ㅅ-

eceshim 2016.04.22. 21:04

쩝 도입 취소가 과연 옳은 일이였는지는 음 -ㅅ- 카이만이나 멕스프로는 꽤 괜찮은걸로 아는데....

Icarus 글쓴이 2016.04.22. 21:05

eceshim

만약 한국 지형에도 쓸만한 M-ATV를 들여올수 있었더라면 좋았겠죠..

eceshim 2016.04.22. 21:06

Icarus

미군도 써보고 아 이건 아닌데 싶어서 MATV도 그리 많은 수를 배치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뢰 밭인 GP 왓다 갓다 하는데 도보 이동으로 하는데 이걸로 왓다 갓다 하는게 낫지 않나 싶더라구요.

Icarus 글쓴이 2016.04.22. 21:08

eceshim

MATV도 험난한 산악지역엔 별수 없군요 ㅡㅅㅡ;;

fatman1000 2016.04.22. 21:48

eceshim

- IED 때문에 난리가 나서 지뢰 방호만 되면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고 닥치는대로 찍어낸 물건 중 그나마 쓸만한 물건은 미군이 챙겨가고 남은 물건은 한국보고 사라고 했던 것인지라. 그때 국내 반응은 지뢰로 죽어나가는 숫자보다 전복사고로 죽을 숫자가 더 많을 것이라는 것이었지요. 이후에 주한미군도 도입해서 평가를 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ceshim 2016.04.22. 21:50

fatman1000

아마 그때 소량을 주한미군에서 가져와서 테스트 했고 이건 영아니다라고 판단해서 추가 공수는 접었죠. 그걸 보고 우리도 취소하긴 했는데.
쬠 아깝더라구요.

eceshim 2016.04.22. 21:05

인상적이였던 뉴스는 저런 MRAP을 법집행기관에 싸게 팔아 치우는데 일부 주 경찰이 저걸 사오니까 주민들이 경찰 주제에 뭔 군용 장갑차를 사왔냐? 우리가 폭도냐? 라고 힐난해서 환불 했었다죠.

Icarus 글쓴이 2016.04.22. 21:07

eceshim

허... 그런일이;; 군에서 태러와의 전쟁으로 쓰다가 쓸모없어진 물건을 경찰에게 떠넘긴다더니, 이렇게 되면 창고행 밖에는...

eceshim 2016.04.22. 21:08

Icarus

창고행이 다행이죠. 도저히 미국으로 운반할 견적이 안나와서 아프간 현지에서 토치들고 분해하는 MRAP도 상당합니다.

Icarus 글쓴이 2016.04.22. 21:10

eceshim

결국엔 스크랩이라니... 씁쓸하군요. 마치 아르마3 막장드라마 켐페인의 첫장면에 나오는 그것 같군요..

fatman1000 2016.04.22. 21:41

eceshim

- 차량 이야기는 아니지만, 경찰 등의 민간 치안요원들의 장비가 너무 택티컬해 버리는 바람에 이라크나 아프간에서도 그 정도는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있다는 썰을 본 적도 있네요.

eceshim 2016.04.22. 21:43

fatman1000

실제로 얼마전 흑인 폭동때 경찰들이 진압한답시고 장비를 꾸역 꾸역 껴입었는데...........
최소한 주방위군 급으로 방호장비 껴입고 AR-15 계열 자동소총을 중무장을 하고 나타 났으니 시민들이 곱게 볼리가 없죠.

Icarus 글쓴이 2016.04.22. 21:51

eceshim

그래도 변론할수 있는게, 미국애들은 총들고 설치잖아요... 어지간한 민병대 수준이니 그런 방호장비는 필수죠. 다만, 시선이...

eceshim 2016.04.22. 21:57

Icarus

https://www.google.co.jp/search?q=2014+Ferguson+Unrest+police&newwindow=1&biw=1280&bih=663&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iW1o7hpaLMAhWj6aYKHREECPQQ_AUIBigB#newwindow=1&tbm=isch&q=2014+Ferguson+Unrest+police+gear&imgrc=tLOKQtmHhBhibM%3A

근데 이때는 좀 심했어요.
마펫 위장복도 있네요 -ㅅ-

Icarus 글쓴이 2016.04.22. 23:07

eceshim

헉... 무슨 해병대도 아니고..

minki 2016.04.23. 02:51

eceshim

일단 그쪽 (경찰)에 군출신 경력자들이 많고..(상당수?) 경찰의 장비에 대한 사랑과 개인장비 허용 수위가 군보다도 높기 때문에....
더불어 실제 총알 날라다니는 현장에 근무하는 입장에서 군보다 더 자주 총알을 접할 수도 있다는게....
SWAT 근무하는 사람과 같은 모임에 있었는데.....휴~~ 할일 못돼요 하고 이야기 하더군요. 지역이 뉴욕이라 그런지....

여하튼....장비나 무장에 대해 선택의 폭이 호화 찬란?한 지역이다 보니 저럴 수도 있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