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태평양에서 실시된 미사일 방어 시험에서 C-17이 공중발사 표적을 투하하는 장면

폴라리스 8년 전 871

미 공군 시험센터 소속 C-17이 탄도미사일 방어 시험에 사용되는 extended Medium Range Ballistic Missile (eMRBM) 을 투하하는 장면.

최근 실시된 시험에서 THAAD가 단거리 탄도탄을 요격한 후 파편들이 발생했지만 이지스함이 뒤이어 다가온 C-17에서 투하된 중거리 탄도미사일 표적을 성공적으로 탐지했다고 합니다.

저런 공중발사 탄도미사일 표적은 지상 발사에 비해 탄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외에 이스라엘도 다양하게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알바리움 2015.12.08. 23:03

C-17이 제가 기억하는 미군하면 생각나는 그 수송기 맞나 모르겠네요. 생산 중단되버렸다는... 그리고 저런 능력도 있는줄을 몰랐네요.

폴라리스 글쓴이 2015.12.09. 00:16

알바리움

C-17은 생산 중단이 아니고 생산 종료죠.

C-17의 높은 탑재량 때문에 과거에 공중발사 표적 말고 실제로 공중발사 탄도탄 개발도 고려되었었습니다.

알바리움 2015.12.09. 07:21

폴라리스

아 제가 잘못썼네요 종료였던가요? -_- 그리고 그런 형식의 플랫폼으로 고려됬었다는건 또 처음 알았네요 덕분에 좋은 지식을 알고갑니다. 감사해요 ^^

eceshim 2015.12.09. 07:55

옛날 c-5 갤럭시에서 ICBM 사출 및 발사 실험이 생각나네요

whitecloud 2015.12.09. 22:08

쓰던거 쓰면서 1회용품 가격을 싸게 만들수 있으니 기분이 좋은 모양이네요.

폴라리스 글쓴이 2015.12.09. 23:14

whitecloud

whitecloud 2015.12.10. 20:25

폴라리스

땅에서 저거 날려올려서 터뜨리면 돈깨나 깨질텐데 원래 쓰던 C-17을 이용해서 하늘에서 떨어뜨리니 추진체에 쓸돈을 아낄 수 있어서 기분좋겠다는 의미였습니다.

폴라리스 글쓴이 2015.12.10. 20:32

whitecloud

공중발사가 어쩔수 없는 것이...하와이 시험장에서 중거리 탄도탄 모사할려면 그에 맞는 사거리내에 발사장이 없기도 하죠....
이스라엘도 f-15에서 발사하는데, 미국과는 사정이 좀 다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