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타 92 계열 권총을 여전히 쓰는 일본 구마모토 현 경찰 SIT 요원

https://x.com/SFGp0429/status/1792679724571128190​

https://www.beretta.com/en-us/product/92xi-sao-tactical-FA0106

https://www.asahi.com/articles/ASS5N2TBSS5NTLVB00CM.html

아사히 신문 보도 기사+현장을 경계하는 구마모토 현 경찰 기동대

지난 05.20일 일본 구마모토 현 구마모토 시의 지역구인 주오 구의 한 아파트에서 '권총 발포음이 들린다' 라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구마모토 현 경찰이 긴급 출동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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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발포음은 아파트에서 근처의 한 고등학교 방향으로 2번 들렸고 경찰은 학생들을 하교 시키고 상황이 끝날 때 까지 인원 통제등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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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코토 경찰은 아파트로 진입 후 권총(모델건이라고 함)을 발포한 51세의 무직 남성을 확인 했으나 그가 경관에게 가위를 들이 대는 행동을 하여 공무집행 방해죄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사진들은 당시 현장에 출동한 구마모토 현 경찰 SIT의 보도 영상을 촬영한 것들인데 비록 모델건으로 밝혀졌지만 실탄이 든 권총일 수 있기 때문에 특수부대인 SIT가 투입됐습니다. 요원들은 방탄 장비와 방패까지 갖춘체 서로 짝을 이뤄 아파트 근처에서 경계하며 상황을 확인중입니다.

권총을 꺼낸 요원의 권총을 자세히 본 결과 요즘 보기 드문 한때 8090년대 9mm 권총의 베스트셀러이자 각종 영상, 문학 매체에서 매우 인기 있었던 이탈리아 베레타의 베레타 92 계열 권총입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알 수 없지만 92계열은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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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하부에는 웨폰 라이트 또는 레이저가 장착되어 있고 일반적인 모델과는 다르게 가늠자, 가늠쇠의 높이가 높아서 조준경 및 소음기 장착시 좀 더 조준을 도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자료 사진: 요원이 쓰는것과 비슷한 베레타 92 XI SAO Tactical

일본 경찰 특수부대라면 이젠 베레타는 무기고에 넣고 P226(SAT 사용)이나 글록17 및 HK SFP 9 같은 좀 더 가볍고 장탄수 많고 그립감 좋은 폴리머 스트라이커 격발식 권총으로 교체 했을거라 여겼지만 24년 현재도 베레타 92 계열 권총을 현역으로 운용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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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제 공이식 권총보단 폴리머 스트라이커 격발식 권총으로 대세가 바뀐 지금 살아 남은 건 P226 정도만 있고 베레타 92의 군, 경 운용 사례는 이젠 역사속으로 사라졌다고 여겼지만 20년대도 여전히 쓰는 곳은 있고 항상 느끼지만 디자인은 정말 훌륭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