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사진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K7과 MP5SD를 동시에 운용했던 특전사 여단 정찰대

시에라델타147 시에라델타147 683

1

0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59&branch=&pn=11&num=1972

https://www.facebook.com/KoreaDefenseBlog/posts/5350054558426221?ref=embed_post

 

302114686_.jpg

DX 22에서 촬영된 SNT 모티브의 K7 소음기관단총

 

SNT 모티브가 만든 K7 소음기관단총은 HK MP5SD에 영향을 많이 받은 디자인을 갖췄고 MP5SD의 뛰어난 소음 성능과 비슷하면서 좀 더 내구성과 정비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로 특전사에서 많이 쓰이며 현재는 저렇게 레일이 달린 상태로 쓰이고 있죠.

 

여단 정찰대_1.jpg

 

근데 이 K7이 보급되던 초창기에는 기존에 있던 MP5SD와 같이 운용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은 00년대 초반쯤 촬영된 특전사 여단(소속 불명) 특임대 요원들의 사진으로 이때는 여단 정찰대라고 불렸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정찰대를 뜻하는 RECON이란 모자를 쓴 요원이 있죠.

 

여단 정찰대_2.jpg

 

알총 K1A와 MSG90등을 갖춘 그때 그 모습이 잘 드러나는데 중앙 2명의 요원이 각기 다른 소음 기관단총을 들고 있습니다. 붉게 표시한 SMG는 MP5SD이고 푸르게 표시한 SMG는 K7인데 저렇게 같이 있으니 개머리판과 총몸 형상을 제대로 안 보면 헷갈릴 수 있을겁니다.

 

일단 여단 정찰대의 MP5SD는 SD3라고 하여 한때 707 특임단이 썼다가 SD6로 바뀌면서 공여된 무기이고 K7는 이제 막 보급된 신형 무기였는데 초도 물량이다보니 완전히 대체하지 못해 저렇게 같이 쓰였던 것 같습니다. 

 

결국 MP5SD3는 시대가 많이 흘러 결국 K7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되었는데 23년도부터 여단특임대 및 군경 특임대에 보급된 충격적인 IWI X95 9mm 는 과연 K7의 자리를 대체하는걸까요? 그러기엔 소음기가 없어서 의문입니다

신고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밀리돔 | milidom 의 저작물은 다음의 사이트 이용 약관 에 의거해 이용 가능합니다.
이 라이선스의 범위 이외의 이용허락은 운영진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