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07A1CQ 대물 저격총을 도수 운반하는 경찰특공대 저격수(2023년)
http://www.defense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6570
https://www.youtube.com/watch?v=wnyQJ3fU60g
바렛 M107A1CQ 대물 저격총을 사격하는 경특 저격수, 20년 06.17일
최근 군 대테러부대를 넘어서 보병 부대까지 보급되는 바렛 M107A1CQ 대물 저격총을 우리나라에선 경찰특공대가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제가 19년 11월 대테러 종합 훈련에서 처음 봤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렌코 베어캣 장갑차에 장착해서 사용했죠.
오리지널 바렛 M107A1에 비하면 총열이 20인치대로 짧아서 그나마 휴대성이 높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12.7mm 탄을 쓰는 대물저격총인 만큼 상당히 무거운 편이기에 거치해서 사격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럼에도 때로는 도수 운반하여야 하는 경우가 있는듯 합니다. 군사 전문 웹진인 디펜스 투데이에서 작년 23년 11.19일 올라온 사진으로 경기도(북부, 남부 소속 불명) 경찰 특공대의 대테러 훈련을 촬영한건데 경찰 특공대 저격수가 M107A1CQ를 등에 맨체 무릎 앉아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완벽히 풀,숲과 동화되기 위해 입은 저격용 길리슈트와 M107A1CQ의 조합이 예전에 영화 채널에서 많이 봤던 저격 액션 스릴러 영화인 더블 타겟(2007, 마크 윌버그 주연)이 생각나는 멋진 모습입니다.
다만 길리슈트의 무게가 10kg정도로 무거운 축에 속하고 M107A1CQ도 12kg이라 도합 20kg 이상을 몸에 걸치고 있는 저격수 요원은 정말 힘들것 같은데 저런 걸 갖추고 저격 위치까지 이동하여 완벽한 저격임무를 수행하는 저격수들은 군,경찰 어디건 보통 힘든 보직이 아닌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