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Tor-2MKM을 호위함 헬기 데크에 고정시키고 시험중인 러시아 해군.

제너럴마스터 5달 전 1042

출처 :

https://twitter.com/TheDeadDistrict/status/1727561192330219884

위 사진은 2020년에 러시아 해군이 Tor-2MKM을 어드미럴 그리고로비치 호위함 헬기데크에 실은 다음에 고정시켜서 시험하는 모습입니다. Tor시스템이 육상차량 없이도 모듈화 되서 선박에도 실을 수 있다는 일종의 광고였죠.

참고로 위의 출처 X 링크에 따르면 현재 모든 흑해함대 잔존 함선들에 저런 조치를 해놓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자함방공 가능한 함선도 없고 계속 크름 반도로 스톰 쉐도우 날아오니 취한 조치인것 같습니다.

자료수집꾼 2023.11.23. 21:18

1200톤급 이하 전투함 및 전투정의 대공방어용으로 딱 좋은거긴 하니까요.

슈발리에 2023.11.24. 14:38

자료수집꾼

사실 1000톤내외의 전투함의 대공무장으로 채택하기는 VL-미카,해궁,씨 챕터등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걸 러시아가 채택하기는 어려움이 커서 불가능합니다

자국산으로는 판치르-ME가 있기는 한데 VLS가 아니여서 반응성도 떨어질뿐더라 내부 구조가 커서

1000톤급에는 채택이 불가능합니다

슈발리에 2023.11.24. 14:34

에드미럴 그리고로비치급은 4,000톤급이며 현재 흑해함대에 2척이 운영중입니다

대공을 위해서 AK-630 2기와 BuK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는데 문제는 AK-630은

말그래도 근거리 방어용이고 Buk시스템은 전자전에 취약해서 서방제 최신형 미사일은 못막습니다

또 Shtil 시스템이 신뢰성이 떨어져서 원래 목적했던 성능도 안나오구요

그래서 지상발사형 VLS가 가능한 TOR를 헬기 갑판에 고정해서 사용할지 있는지 테스트 하나 봅니다

지나가는행인 2023.11.24. 19:29

슈발리에

가능은 하겠지만 함 방공레이더가 저거에 정보를 대주지 못하면 일정한 음영구역이 있을 건데 요. 없는것 보다는 나을 테지만 요.

슈발리에 2023.11.24. 21:16

지나가는행인

일단 그리고로비치의 레이더는 MR-750레이더입니다 회전식 레이더라
음영구역이 존재해서 고정식 레이더보다 효율이 떨어질뿐더러
Buk와 레이더 연동도 쉬운일이 아닌데 탑재한 TOR까지 연동을 한다는게
과연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행인님 말대로 없는것보다는 낫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