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 전투복+군장을 갖춘 G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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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멀티캠 위장 무늬는 최고의 범용성과 디자인을 갖췄기 때문에 특수부대라면 국적, 소속을 가리지 않고 입는 것이 낫다고 여기지만 가끔 안 어울리는 경우도 있는 듯 합니다.
사진은 최근 촬영된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실력과 경험을 갖춘 대테러부대 프랑스 국가헌병대 GIGN 요원의 모습으로 리투아니아 경찰 특수부대 ARAS 요원이 같이 있는 걸 보면 유럽 형사기구(EUROPOL) 소속의 대테러부대 연합인 ATLAS 훈련에 참가한 것 같습니다.
프랑스군 전투복을 입은 공수 강하 훈련을 한 GIGN 요원
UF PRO사의 PenCott GreenZone 위장무늬 전투복을 입은 GIGN 저격수
중앙에 위치한 GIGN 요원은 지금껏 GIGN에서 본 적 없던 멀티캠 전투복 상하의와 파우치를 갖춘 것을 볼 수 있는데 다른 특수부대라면 평범하겠지만 GIGN이라서 정말 특별해 보이는 특이한 광경입니다.
사실 GIGN도 작전 및 훈련 상황에 따라 위장무늬 전투복을 입는 경우가 있는데 프랑스 군 제식 우드랜드 전투복을 주로 많이 입었으나 10년대 후반부턴 저격수등을 중심으로 UF PRO사의 PenCott GreenZone 위장무늬 전투복을 일부 적용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22년 8월 프랑스 의회 의사당 대테러 훈련중인 GIGN
다만 GIGN은 비록 현재 들어서 바뀌긴 했지만 그들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방탄 바이저와 중장갑 방탄복은 멀티캠 전투복보단 역시 민무늬 전투복에 가장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군청색 전투복이었으나 10년대 후반부터 레인저 그린 전투복으로 바뀌었는데 저 모습의 GIGN이 멀티캠 전투복 및 군장을 갖춘 것 보다 더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