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식 야시경을 갖춘 수방사 35특임대대
https://news.nate.com/view/20230822n21695?mid=n0100
08.22일 서울시 왕십리역에서 UFS 연습 훈련중 지하철역 테러를 제압하는 수방사 35특임대대 요원들의 모습입니다. 테러범 역을 제압하는 요원들은 야시경을 갖추고 있고 평소 쓰는 PVS-04K 단안식 야시경, GPNVG-18 4안식 야시경이 보이는데 지금까지 육군쪽에서 사용된 적이 없는 야시경이 하나 보입니다.
중앙의 35특임대대 요원이 양안식 야시경을 갖춘 모습을 확인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양안식 야시경이 쓰인 국군 특수부대는 PVS-31K를 쓰는 해군 UDT SEAL이 유일하다고 여겼는데 요원이 쓰는 양안식 야시경 또한 그것과 같은 제품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레플리카가 아니었음 좋겠네요
PVS-04K는 싸고 가볍지만 단안식이라 시야각이 좁고 무게 밸런스가 맞지 않고 GPNVG-18은 시야각도 넓고 증폭관 성능도 좋지만 비싸고 무거운 단점이 있어 그것의 절충안인 양안식 야시경이 UDT 이외 군 특수부대에 보급되면 좋겠다고 여기는데 어쩌면 저 모습이 양안식 보급에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군생활때 본바로는 해당 35특공은 병사들도 동일하게 사용하는걸로 알고있긴 합니다
저런 야시경은 1만달러대에 미국측 itar 규정도 있기 때문에 병사들이 쓰긴 힘들 것 같네요. 간부가 산 것이거나 아님 35특임에서 일부 구매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에 첫사진의 뒤쪽에 배낭맨 사람은 머리가 없어서 마네킹인가 했는데, 찾아보니1) 사람이 맞나 봅니다.
그리고 기사를 계속 내리면 지하철역에 관람석인가를 만들어 여러사람들이 앉아서 지켜보고 있네요. 경연대회 하는것도 아니고, 저래가지고 실전같은(?) 연기를 하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연기하는 분들은 실감이 잘 안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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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30822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