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또는 반군)을 체포하는 스웨덴 군 특수부대 S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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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까지 서아프리카 국가 말리에서 대테러 및 대반란전+군사 고문 임무를 수행한 유럽권 특수부대로 이뤄진 TF-Takuba의 일원으로 활동한 스웨덴군 특수부대 SOG 요원들이 테러범 또는 반란군을 체포한 뒤 끌고 가는 모습입니다. 대외적으로는 단순하게 훈련 하는 모습만 보여줬지만 실상은 수많은 위험하고 비밀스러운 임무를 많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말리는 10년대 초반 투아레그족 반란군이 정부군+친 정부 민병대와 싸우다가 후에는 이슬람 극단 테러 조직인 알카에다, 보코하람은 물론 다에시까지 끼여서 말그대로 개판 그자체였는데 그래서 유엔 평화유지군은 물론 TF-Takuba가 나서 그곳의 반란 및 테러를 진압하는데 어느 정도의 도움을 줬습니다.
끌려가는 테러범 또는 반란군은 어떤 최후를 맞이 했을지 모르지만 만약 스웨덴 군 SOG가 그 악명 높은 악취로 유명한 자국의 청어 발효 식품 수르스트뢰밍을 들이댔다면 있는 사실, 없던 사실도 다 토해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