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 EVOLYS 기관총을 테스트하는 포르투갈 군
https://www.facebook.com/SodarcaDefense/posts/pfbid0jUVsc2ESSLC7P7jfowFgcSqkoQ41zsoAeUsgeVpwpsMWwGa8tBqQc96r8SS1PvGhl
https://fnherstal.com/app/uploads/FN-EVOLYS-556_studio-002.png
FN EVOLYS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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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유명 총기회사 FN 헤르스탈은 지난 21년 5월 FN 미니미의 뒤를 잇는 신형 경기관총인 FN EVOLYS를 발표했습니다. 미니미와 비슷한 5.56, 7.62를 쓰지만 경량화를 강화해 매우 가벼운 무게(5.56 기준 5.5Kg, 7.62 기준 6.6Kg)를 자랑하며 송탄 덮게가 총기 측면에 위치해 사수의 빠른 장전을 돕고 시야 가림을 막아주는 독특한 설계를 가졌습니다.
FN 헤르스탈에서 상당히 밀어주고 있는 기관총 제품으로 프랑스 군 특전사가 도입을 했다는 등 여러 말이 있으나 한번도 군대에서 실제로 쓰이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는데 비록 시험용이지만 군에서 실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바로 남유럽 포르투갈 군에서 말이죠.
포르투갈의 전술 장비 판매 업체 및 구매 대행사인 Sodarca Defense가 자신의 페북에 올린 사진으로 지난 4월 포르투갈 육군 군인들인 FN 헤르스탈의 신제품을 테스트 하는 모습입니다. 테스트 하는 군인들은 SCAR 소총의 초소형 버전인 SCAR SC, 7.62 소총인 SCAR H를 쓰는데 맨 후미의 군인은 FN EVOLYS 기관총을 쓰고 있습니다.
FN EVOLYS 기관총이 군대에서 최초로 시범 운용되는 모습인데 총열이 짧은 것을 보아 5.56 버전으로 보입니다. 미니미, 네게브 같은 평범한 경기관총만보다가 저런 디자인의 기관총이 쓰이는 걸 보니 미래라는 것이 그리 멀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포르투갈 군이 저 기관총을 쓴 뒤 평가나 반응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없지만 적어도 가벼운 무게는 큰 호평을 받았을 겁니다.
참고로 포르투갈 군은 19-20년부터 Sodarca Defense를 통해 FN SCAR L&H 소총, FN 미니미 5.56&7.62로 기존에 쓰던 구형의 무기들을 전부 교체했는데 그동안 유럽 및 NATO에서 가장 낙후됐다는 평을 들었던 포르투갈 군이 가장 최근에 나온 FN EVOLYS 기관총을 도입할까요? FN EVOLYS 기관총은 미니미의 탄통을 그대로 쓸 수 있고 포르투갈 군이 쓰는 SCAR의 개머리판을 갖췄기에 도입 여부가 기대 되는군요.
심지어 7.62mm는 M240기본형이 13kg,M240L이 10.1kg,M240LW가 9.1kg에 비하면
혁신이네요
바꾼것과 방열판 삭제같은 일부 부품 삭제가 있습니다
그러고 찾아보니까 총열이 짧습니다 대략 70%정도요 M249가 465mm(확장 521mm)인데
EVOLYS은 355mm이구요 M240B/G가 630mm인데 EVOLYS은 406mm입니다
총열이 짧아진거 경량화에 많은 기여를 한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