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작 길리슈트를 입고 저격하는 브라질 갱스터
https://mobile.twitter.com/war_noir/status/1626317285081186307
https://mobile.twitter.com/MoComplexao_/status/1625271953291460609
지난 02.14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주 남부에 위치한 도시 니테로이(Niterói)시의 행정구 Morro do Estado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리우데자네이루를 기점으로 활동하는 브라질 최대의 범죄 조직인 Comando Vermelho 조직원들이 AR15 소총으로 조준을 하는 모습입니다.
정말 특이한 모습을 확인 가능한데 조직원들은 자신들의 머리부터 발목까지 위장복으로 싹 다 가렸습니다. 흔히 군, 경의 저격수들이 숲, 풀밭 등에서 숨어서 은신할 때 쓰는 길리슈트 위장복에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조금 우스워보이지만 무거워서 기동성이 떨어지는 길리슈트보다 훨씬 활동하기 편하고 주변 사물 및 환경과 잘 어울릴 수 있게 만들어져 저들을 소탕하는 경찰, 군대에게 들키지 않고 저격을 하여 큰 피해를 줄 것 같습니다.
Morro do Estado의 전경
Morro do Estado 행정구는 부유층들이 많이 살고 멋진 디자인의 현대미술관이 있는 니테로이(Niterói)시의 어두운 이면을 보여주는 빈민가로 흔히 파벨라 라고 불리는 언덕위에 다닥 다닥 붙어 있는 빈민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기도 리우데자네이루 시의 파벨라 처럼 Comando Vermelho가 설치고 있는 곳으로 그놈들은 거기서 마약 제조 및 판매, 인신매매, 살인, 강도등 엄청난 강력 범죄를 저지르며 시민들의 안전, 생명을 위협해 지금도 경찰, 군대와 전투가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 인명 피해도 엄청나죠.
또한 Comando Vermelho도 경찰, 군대와 싸운 세월이 몇십년에 엄청난 화력과 전술로 무장해서 저런 위장복을 입어 파벨라의 무질서한 건물과 나무, 풀밭에 숨어서 경찰, 군대에게 들키지 않으면서 저격으로 피해를 줄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무서울 정도네요
브라질도 멕시코 보단 상황이 낫지만 저기도 갱단의 위세가 갈수록 강해져 범죄 조직을 처리하기 더더욱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답이 보이지 않네요
2)파벨라는 아예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죠 괜히 BOPE가 무소불위의 힘을
휘두르는게 아니죠 애네 아니면 카르텔을 건드릴수 조차 없으니 말이죠
그나마 코로나 19아니였으면 개선작업을 시도라도 했을텐데
코로나19+부정부패+부동산 투기 트리플 콤보 로 건드릴 엄두조차 없게됐죠
1: 그렇게 된다면 레인보우 식스 시즈 BOPE 오퍼레이터 여캐 카베이라 같은 경우네요. 카베이라는 원래 긴빠이를 끝내주게 잘하는 도둑이었는데 결국 걸렸고 그녀의 솜씨에 놀란 경찰 측에서 BOPE 될래? 깜방갈래? 해서 BOPE 요원으로 특채됐죠
2: 그래서 파벨라를 개선하는 작업은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워낙 현재 브라질이 개판이 났기 때문이죠
뒤통수에 총알 박힐지도??
2.사실 파벨라를 개선하는게 브라질이 개판되지 않더라도 쉽지 않을거에요
국가를 개조하는 정도의 사업이 돼야됨 주택만 1,200만채를 공급해야 되는거라
어느정도인지 모르시겠지만 한국이 1년 주택+아파트 공급량이 100만채 내외에요
(근데 길리슈트 입고 흰양말에 쪼리는 좀??)
사냥용으로 저런 위장복 많이 팔거든요.
https://m.ko.aliexpress.com/item/4001104866566.html?gatewayAdapt=Pc2M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