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탄 네이비씰 저격수들

https://mobile.twitter.com/SPA001/status/1584508262497800193

https://www.army.mil/article/181582/first_to_go_green_berets remember_earliest_mission_in_afghanistan

01년 10월 아프간에 최초로 파병된 그린베레 5특전단

말을 타고 다니는 미군 특수부대로 유명한 이들은 아마 미 육군 그린베레일겁니다. 차량 이동이 힘든 곳에서 말을 타면서 각종 장기적 특수작전을 펼치는 이들이라 말을 상당히 많이 타고 다녔고 승마 훈련도 상당히 하죠. 근데 네이비씰도 말을 타는 훈련을 한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지난 08년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씰의 저격수들이 미국내에서 저격수 고급반 훈련을 위해 단체로 모인 사진으로 저격소총 및 길리슈트를 갖춘 저격수들이 모두 말을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통 선박 또는 차량을 많이 타는 씰에서 저런 모습은 처음이라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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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이면 아프간 전쟁이 한창이라서 네이비씰은 아프간 산간지역에서 각종 저격 임무를 많이 수행 했고 아프간은 차량이 들어 갈 수 없는 오지가 많은 곳인만큼 저렇게 말을 타고 저격 지점으로 이동, 임무를 수행하는 저런 훈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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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차량보다 훨씬 험지에 대한 기동성이 높고 소음도 적어 은밀하게 이동하는 저격수들에게 매우 어울리며 임무를 다양하게 하는 네이비씰인 만큼 저런 승마 훈련 및 작전을 못하는 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