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디지털 군복을 입은 수방사 35 특공 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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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5일 서울에 위치한 수도 방위 사령부의 최정예 대 테러 특수 전 부대인 35 특공 대대 및 군경 특임대의 대 테러 훈련의 모습입니다. 군경 특임대 들 은 자신들의 건물에서 래펠 이동 및 진입 훈련을 했고 35 대대 같은 경우는 블랙호크 헬기를 이용한 헬기 패스트 로프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35 대대는 그동안 흑복만 입은 모습이 아닌 일반 육군의 디지털 군복을 입고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디지털 군복과 검은색 옵스코어 방탄 헬멧 및 플레이트 캐리어 방탄복 상당히 멋진 조합입니다. 35 대대도 가끔 저렇게 입고 훈련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수부대 답게 경우에 따라 복장을 다양하게 갖추는 것 같습니다. 특전사 의 707, 여단 특임대처럼 말이죠.
그리고 여군으로 이뤄진 35 대대 특수 임무 중대 일명 독거미 부대의 여군 요원들도 훈련에 참가 했습니다. 머리 망을 보면 알 수 있죠. 여군 요원들은 체구가 남군 요원들에 비하면 작은 편이지만 인상은 남군 요원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최정예만 뽑으니까요
육군의 블랙호크 헬기로 향해가는 35 대대의 모습인데 육군의 블랙 호크가 19년도부터 그동안 쓰던 우드랜드 스타일의 얼룩무늬 도색 대신 미군처럼 회색 계열로 도색 을 바꾸니 상당히 멋있어졌습니다. 특히 육군의 회색 디지털 무늬와도 어울리는 것 같아서 더더욱 좋아 보이네요.
아까부터 궁금했던 상당히 나이가 많아 보이시는 대대의 군인이자 상의는 흑복, 하의는 디지털 군복인 분의 계급장은 원사이신데 아마도 35대대의 주임 원사 님으로 보이십니다. 나이가 상당히 많아 보임에도 젊은 대대 요원들보다 더 체격이 거대하신데 역시 주임원사의 직책은 아무나 하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부대 연병 장에서 멋지게 패스트로프 훈련을 하는 35대대 요원들과 수방사 소속 장병들이 있기에 서울이 안전하게 지켜지는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나 더운 날씨 등 기온과 기후 상관 없이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을 지켜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