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79 유탄발사기를 들고 있는 쿠르트 페쉬미르가

https://www.reddit.com/r/ForgottenWeapons/comments/s6hn2f/a_pershmerga_member_with_a_m79_singleshot/

https://twitter.com/abraxasspa/status/760580991496949760?lang=ar-x-fm

https://www.reddit.com/r/MilitaryPorn/comments/enle6b/us_navy_seal_in_iraq_with_an_m79_grenade_launcher/

노르웨이 군인 출신으로 10년대 중반 이라크 내전 당시 다에시에 맞서 싸우기 위해 이라크 쿠르드 족 군사단체 페쉬미르가에 들어갔던 한 인스타 그램 유저가 올린 사진인데 M79 유탄 발사기를 들고 있습니다. 그가 언급하길 자기가 봤던 무기중 Top10에 들어갈 정도로 신기하고 좋게 여겼다고 합니다.

최초의 40mm 유탄 발사기로 베트남 전쟁때 처음 쓰였다가 휴대성 문제 로 M203으로 대체 된 이후 한동안 모습이 없다가 00년대 테러와의 전쟁때 과거 따로 들고 다닌 휴대성 문제가 오히려 현대 전에선 M203 보다 유탄을 훨씬 멀리 정확하게 날릴 수 있다는 장점이 돼 다시 빛을 본 무기로 유명하죠.

(모술 탈환전 당시 M79를 쓰는 네이비씰 Jason N Gardner)

(B&T GL-06을 쓰는 쿠르드 페쉬미르가 특수부대 CTG)

HK M320, FN ELGM 같은 신형 유탄 발사기가 미군 특수부대에 보급되고 쿠르드 페쉬미르가에서도 신형 B&T GL-06 유탄발사기가 들어갔음에도 여전히 M79가 쓰이고 있었는데 베트남 전쟁때부터 현재까지 증명된 뛰어난 성능은 현대에 발매되는 그 어떤 유탄발사기와 비교해도 문제없으니 계속 쓰이는 것 같은데 구관이 명관 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