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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복을 입고 용의자를 이송하는 타이완 제폭 특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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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ttps://tw.news.yahoo.com/search?p=%E9%99%A4%E6%9A%B4%E7%89%B9%E5%8B%A4%E9%9A%8A&fr=news

https://www.chinatimes.com/realtimenews/20211208005709-260402?chdtv

https://udn.com/news/story/7315/5947579?from=udn-referralnews_ch2artbottom

https://newtalk.tw/news/view/2021-12-08/678640

https://www.storm.mg/article/4090269

https://udn.com/news/story/7315/5948103

https://news.tvbs.com.tw/local/1656037

https://udn.com/news/story/7315/5947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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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 타이완의 수도 타이페이의 관문 타이페이 쑹산 공항에서 타이완 국가 경찰 형사 조사 국 소속 대 테러 부대인 제폭특근대(CIB STU)가 완전 무장을 한 체 한 승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승객은 산소 호흡기를 부착하고 환자 용 이동 침대를 탄 체 이송 됐는데 딱 봐도 저 승객은 크나 큰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 했다가 걸린 용의자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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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폭 특근대가 기다리는 승객은 황잉췬이란 총격 범인데 지난 11월 22일 신베이 시 신뎬 구역에서 45세의 커피 수입 업을 하는 남성 허 모 씨에게 총을 쏴서 살해 했고 옷과 차량을 몇 번 이나 바꾸고 총기를 버리는 등 경찰의 추적을 따돌린 뒤 그대로 중국 행 비행기를 탄 뒤 도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중국 샤먼 시에서 결국 현지 공안에게 체포됐고 중국-타이완 양국 간 범죄자 인도 협약에 의해 결국 지난 8일 저렇게 타이완으로 이송 됐지만 비행기에서 내린 뒤 갑작스러운 간질 발작으로 쓰러져 저렇게 산소 호흡기를 달고 환자 용 침대 차에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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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판데믹 사태로 인한 방역 때문에 제폭 특근대 요원들은 자신의 상의에 흰색 방역 복을 착용하고 마스크 대신 방독 면을 쓴 체 이송 작전을 진행했는데 총격 살해 범이라서 삼합회 와 연관 됐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서 그런지 히트맨의 암살을 방지 하기 위해 방탄복 및 헬멧을 착용하고 올해 도입한 최신형 다니엘 디펜스 MK18 돌격 소총을 갖추고 있습니다. PEQ-15 레이저도 장착했군요.

 

야간에 작전을 해서 그런지 PVS-15 야간 투시 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렇게 보니 위압 감이 장난이 아니라서 공항에서 어떤 소란이 일어나도 잠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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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들 중 일부는 소총을 무려 2개 씩 이나 가지고 있는데 무슨 이유인지 잘 모르겠지만 동료의 총기를 잠시 맡은 것 같습니다. 요원들이 왜 총기를 맡긴 건지 잘 모르나 아마도 총격 범 황잉췬을 가까이서 이송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가뜩이나 간질로 발작 증세를 일으키는 황잉췬이 총기를 보면 더 발작 증세를 보일 것 같아서 일부러 비 무장 상태로 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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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범 황잉췬은 공항에서 곧장 상급 의료 기관인 런아이 구 타이페이 시립 병원으로 가서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병원 응급실에 들어온 제폭 특근대 요원들은 앰뷸런스를 탈 때부터 저곳까지도 공항에서 입은 방역 무장을 갖춘 체 의료진들과 함께 그를 이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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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더 로 영상 기록을 남기는 경관들도 마스크와 방역 복을 입은 건 물론 제폭 특근대처럼 방탄복과 방탄 헬멧을 갖췄습니다. 저걸 보니 타이완은 정말 세계적으로 봐도 안전한 나라에 속하지만 그놈의 삼합회와 중 소규모 갱 조직 그리고 강력 범죄자들의 총기 사용이 빈번하여 경찰들의 실전 경험도 높지만 고생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폭 특근대는 말 그대로 밤을 세서 응급실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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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퇴원 한 모습)

 

이틀 뒤 12월 10일 치료를 다 받은 총격범은 결국 퇴원 절차를 밟았고 그 후 타이중 시의 타이중 구치소로 이송 됐는데 거기서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3주가 다 되어가는 지금 왜 총격을 했는지 아직 알려진 건 없습니다.

 

진짜 저 날 제폭 특근대 측은 정말 크게 고생을 한 것 같고 그들의 방역복+전술 장비 조합은 현 판데믹 시기에 맞춘 방역 수칙을 준수한 전술 복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저렇게 입으면 엄청 더워서 땀이 비 오듯 쏟아 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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