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드론 장갑을 부착한 러시아 전차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병력을 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포탑 상면에 드론 대비용 장갑을 부착한 전차들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금속 구조물을 포탑에 우산처럼 씌워둔 것인데,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전쟁이나 시리아에서 TB-2를 비롯한 드론 공격의 대응책으로 보입니다.
평평한 형태로 부착한 전차도 보이고, 조금 더 복잡한 형태로 다양한 각도의 공격을 방어하는 형태도 있습니다.
종류가 다양한걸 보면 아직 통일된 규격이 있는건 아니고, 부대별 재량에 따라서 설치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구조물에 모래주머니 등을 쌓아서 추가적인 방어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반응장갑이 유행(?)했던 것처럼 드론에 대응하기 위해 상부에 추가적인 장갑을 부착하는 것이 하나의 표준이 될 수도 있겠네요.
출처
https://www.thedrive.com/the-war-zone/43273/russian-t-80-tank-with-improvised-anti-drone-armor-reportedly-appears-in-crimea
https://twitter.com/RALee85/status/1463352493937774592?s=20
https://twitter.com/KofmanMichael/status/1463280222510403584?s=20
이제 새로운 장갑의 시대가 왔네요. 그만큼 20년대 현대 전장에 있어서 드론의 중요성이 매우 부각 된 것 같습니다
왜 러시아가 ㄷㄷㄷ
탄값보다 없어보이더라도 저게 싸게 먹혀서일까요??
드론정도야 정상적인 국가상대라면 무용지물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네요
소개 감사드립니다 ㅎㅎ
기존처럼 철저한 실용위주 운용인것 같아요.
드론뿐 아니라 탑어택 방식의 대전차 무기에도 방어 효과가 있을 것 입니다
미국이 만든 자탄방식의 탑어택포탄(CBU-105)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 듯 합니다.
북한이 따라할것 같은데요..
아니 우리가 따라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