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싫어하는 타이완의 전력에 기여를 해주고 있는 대우 트럭!!!!

타이완이 한국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어떻게 아나요 물론 타이완 안에도 반한 감정이 있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싫어했던(X) 싫어하는(O)

사진속에 저건 자전거인가요? 오토바이... 같진 않은데....

결론을 먼저 말하면 그냥 열등감 덩어리 입니다.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전부..

사례 하나..

광저우 아시안 게임때 태권도에서 판정시비가 벌어졌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대만이 국제무대에서 메달을 노려볼만 한것은 태권도 정도 뿐이 없는데
당시 주심이던 본토 쭝국인이 섬쭝국인한테 규정위반을 이유로 실격패를 선언했습니다. 그래서 섬쭝국인이 주저 앉아서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었어요

그런데 웃긴건, 본토 쭝국인한테는 아무말도 못하고 우리 태권도 협회한테 말 그대로 지랄을 했었거든요
정작 주심인 본토 쭝꾹인 한테는 단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당시에 대만 정치인들이 태권도복 입고 티비나와서는 격파시범보이고, 태극기 찟고, 방송국은 우리나라를 개로 묘사하고 , 삼성 티비 부수고 ㅎㅎㅎ 하여간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때 마침 제가 대만에 갈일이 있어서 진짜 죽을 각오하고 갔었거든요 ㅎㅎㅎㅎ (인증가능합니다)

그런데 갔더니 이건 뭐 ㅎㅎㅎ 길거리에선 빅뱅 노래나오고 티비에선 쟁반노래방 재방하고.. ... 하여간 웃기는 동네였었습니다.
보니까 그 때 당시에 대만이 선거 시즌이었습니다... 한쪽에선 불태우고 찢고 부수는 장면 나오고 반대편에서는 우리 드라마 나오고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

사례 둘...

제 여친님이 미국 유학중에 만난 대만인이 있습니다 여자분이시고, 진성 한류팬이어서 우리나라에도 자주 옵니다. 얼마전에도 전주에서 먹방 제대로 찍고 갔을 정도로..
그런데 이분과 여친이 몇년을 영어로만 대화하는 데, 이분이 슬슬 우리말에 익숙해 지니까 , 여친님이 미안해서 중국어 간단한 거 몇마디 배웠더랬죠
이번에 한국와서 중국어로 인사했더니 ... 중국어 하지 말랍니다. -_-;;

이건 좀 배경을 알아야 하는 데

쭝국인인 크게 3가지 ,, 나누면 4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도시 쭝국인, 섬 쭝국인 , 대륙 쭝국인.. 여기다가 내륙 쭝국인, 해안가 쭝국인 나눌수 있는데
이중에서 가장 프라이드가 높은 쭝국인이 도시 쭝국인이고.. 그담은 섬 쭝국인이었는데... 이제 그것도 본토 쭝국인한테 밀리고 있죠..

만약에 홍콩이나 대만 사람들한테 너 중국인지? 하면 100이면 100 아니 난 홍콩인이야 아님 대만인이야 이렇게 대답합니다
(우리가 해외 나가서 코리아라고 하면 누냐 수냐고 물어보던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자기가 중국어 쓰면서 한국에 많고 많은 대륙인처럼 보이기 싫다는 겁니다 ㅇㅇ.....
난 저 사람들하고 달라 뭐 이러는 데.... 명동에서 현금 2000불 어치 화장품,인삼등등 사서 택배로 부치는 패기보고는 뭔가 알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