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AR15P를 쓰는 인도네시아 해경 특수부대 S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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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말 인도네시아 해안경비대의 공식 SNS에서 올라온 사진들이며 해경 소속의 특수부대 SRT 요원들의 모습들입니다. 이들은 AR15를 쓰는데 어디서 많이 본 제품이죠.
바로 다산기공의 DSAR15P 소총입니다. 가스피스톤제 DSAR15P는 우리나라 신형 특수전 기관단총의 후보로 올라온 적 있고 다산기공에서 가장 주력으로 미는 총기입니다.
이 소총이 저기에서 쓰일 줄 몰랐으나 언제, 얼마나 들어왔는지 모르겠으나 3월말의 각종 사진에서 보였기에 올해 초 또는 작년 말에 일부 도입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니 해경은 매우 많은 총기류를 쓰는 것 같은데 저 DSAR15P도 그 중에 하나가 됐네요. 베스트셀러인416 소총도 꽤 쓰던데 그 총기와 비교해서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그 외에도 이들은 DSSR762라는 다산기공제 반자동 저격총을 쓴다는 언급도 있던데 사진은 없더군요. 아마 이번 사진은 다산기공의 제품이 해외 특수부대에서 쓴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처음 확인 가능한 자료 인 것 같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쓰는 모습이 하루 빨리 보였으면 좋겠네요
음 어떤 평을 들을지 궁금하네요
이번에 나온 기밀 유출 논란도 사실상 KTH를 앞세운 S&T의 언플 같은데 잘 극복하길 바랍니다.
언플이라는 말도 있군요. 나중에 해명 또는 후속 보도가 나오는 것을 봐야겠습니다
최초 보도가 SBS의 자칭 군사전문 기자인 "그분"의 단독 보도 입니다.
그 기사를 보긴 했었는데 작성한 기자이름을 못봤었네요.
아무 부착물도 없는 건가요? 특수부대라서 부착물 없이는 부족해 보이는데요.
그렇네요. 저 특수부대가 광학장비가 전혀 없는게 아닌데 이게 총몸의 번호를 보면 약간 테스트 용도로 시범 도입 한게 아닌가 의심이 가네요
다산도 그렇고, S&T도 그렇고, AR클론만 열심히 만들게 아니라, 요즘 한참 유행하는 네모 반듯한 (?)형태의 돌격소총도 시도해봤으면 좋겠군요.
(K2 소총에서 '네모 반듯'으로 진화시켜도 그럴 듯한게 나올 것도 같은데 말이죠)
그 scar, cz bren 2 같은 스타일을 말씀 하시는군요. 우선 S&T 같은 경우는 STSM21 9mm 기관단총을 베이스로 돌격 소총을 만들지 않을까 의심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마치 SIG MPX에서 MCX가 나오듯, B&T APC9에서 APC556 소총이 나오듯 그 작동 방식을 토대로 5.56, 7.62 소총이 나오면 나름 괜찮을 것 같아요
근데 stsm21보면 k7처럼 5.56mm총기 리시버를 활용하는 듯 하던데 혹시 k1a의 후속작이 아닐까요?
저도 ar클론이 아닌 gign가 도입한 cz bren 2처럼 신뢰성 위주의 총으로 가면 좋겠네요.
stsm21은 9mm 기관단총 치고는 무거운 3kg 초반대입니다. 전장 및 총열 길이로 따지면 이상하죠. 다만 그걸 돌격소총으로 생각한다면 조금은 합리적인 무게입니다. 비록 비슷한 크기와 길이의 cz bren 2 9인치에 비하면 무겁다만은 이건 인입식 개머리판을 폴리머제 개머리판으로 바꾼다면 한 2kg대 후반으로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인입식 개머리판은 상대적으로 무거운 알루미늄, 쇠 등으로 만들어서 은근 무게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