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댈러스 시 무법 지역에서 발견된 M249 기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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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2월 텍사스 주의 대도시중 하나인 댈러스시의 경찰 SWAT가 HIDTA에서 마약류 범죄자의 영장 집행을 하던 도중 발견한 총기인데 무려 미군에서 사용하는 M249 기관총입니다. 텍사스 주가 미국 내에선 총기 소유가 상당히 자유롭지만 저런게 있을 줄 상상도 못했네요.
우선 HIDTA (High Intensity Drug Trafficking Areas) 프로그램은 고강도 마약 밀매 지역 이라는 뜻이며 88년 미국 마약 단속국이 마약 밀매를 줄이기 위해 특별 지정한 곳으로 이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집행을 지원 하는 프로그램인데 선정 기준은
불법 마약류의 생산, 제조, 수입, 유통의 본거지로 지정됨, 해당 지역의 마약 류가 근처 지역에서 큰 악영향을 미침,
마약 활동에 대한 대응시 많은 지원이 필요, 주 및 지역 경찰, 법 집행 기관이 이곳의 마약 문제에 많은 자원 투입 및 공격적인 대응을 하기로 결정
출처: https://www.dea.gov/hidta
간단히 말하면 그곳은 거물 마약 딜러 들이 존재하며 대규모 제조, 유통 시설이 갖춰있고 경찰, 법 집행 기관 보다 범죄 조직의 세력이 더 강한 무법 지역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이곳에 투입 하려면 저런 SWAT들이 중무장에 방탄 차량을 기본으로 타고 다니죠.
불법으로 돈 벌고 세력 유지를 위해 강력한 무장은 필수라 저런 무기를 구매 한 것 같은데 아무리 텍사스의 총기소유가 자유로워도 저런 불법 무기는 소유 금지이죠. 중남미 마약 카르텔에게 구매 한 것 같은데 중남미에서 M249를 쓰는 나라는 콜롬비아 라서 그곳에서 구한게 아닌 가 싶네요.
출처에 의하면 SWAT 경찰들은 저 총기가 무려 집 거실에서 발견 되기 까지 범인이 소유한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만일 범인이 죽기살기로 쐈다면 큰 피해가 발생 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네요.
크리미널 스쿼드의 한 장면이 벌어질 뻔했군요
그 영화는 M249를 지닌 범죄자가 경찰에게 난사하던데 참 현실은 영화보다 더 합니다.
FN에서 민수용 단발형을 판매했었습니다
그러면 그것일까요? 기관총은 탄띠로 연발로 쏴 갈기는데 단발로 쏜다면 세월아 네월아 걸리겠네요
자동으로 개조했을 수도 있죠. 해머나 격발 기구만 바꿔주면 자동화 개조 끝이니까요.
그렇게 된다면 저 범인은 마약 밀수, 밀매 뿐만 아닌 불법 총기 개조 및 소유로 DEA, ATF, FBI에게 각각 끌려가서 조사 많이 받겠네요
콜롬비아 거긴 K-3 기관총을 아직도 쓰는 나라인데, M-249도 쓰나 보군요.
콜롬비아 군이 k3를 쓴다고 위키에 나와있는데 주로 쓰는 무기는 M60E4, M249, FN MAG(M240), SS77 입니다
주로 미국제 무기 쓰나 보네요?
자국산 총기(Galil Ace류의 자국 양산형 소총)도 사용하지만 M4,M16 등의 미국제 소총도 많이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