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타고 맷돼지 사냥+사격 훈련을 하는 델타포스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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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 Alpha, LLC 라는  전술 사격 교실을 운영하는 전직 미국 특수부대 출신 강사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으로 텍사스 주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맷돼지 사냥을 하는 모습입니다. 텍사스 주는 맷돼지 때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농작물은 물론 사람에게도 피해를 줘 저렇게 헬기를 타고 맷돼지 사냥을 하는 레저 업체가 있죠.

헬기 조수석쪽에 오리지널 HK416을 들고 있는 사람이 Xray Alpha, LLC의 CEO인데 뒷좌석에 타고 있는 사람은 얼굴이 가려져 있고 멀티캠 하의를 입고 있는게 보통 사람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의 총기는 오리지널 416이 아닌 가이슬 핸드가드와 금색으로 도색이 되어있는데 바로 델타포스 요원입니다.

(확대 사진)

서로 아는 사이로 보이는데 델타포스 같은 특수부대는 저런 헬기를 타고 빠르게 이동하는 적을 사격하여 제압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보다 더 빠르고 맷집이 강한 멧돼지를 사냥하는건 그런 연습에 있어 아주 딱 일 겁니다. 재미도 있고 실력을 키우는데도 안성맞춤이죠.

사진의 설명에서도 "당신이 Texas Specialty Hunts(업체명)와 공중에서 멧돼지 사냥을 하는 것은 *험프데이* 를 더 쉽게 극복 가능 하며 그것은 공중 사격 연습에 있어 완벽하고 최고의 방법이다" 라고 적혀 있을 정도니까요. 이러한 훈련+사냥 덕분에 델타포스와 미국 특수부대들이 최고의 공중 사격 실력을 갖출 수 있는 비결인 것 같습니다. 

※ 험프데이(Hump DAY)라는 말은 미국의 속어로 수요일을 뜻하는데 수요일은 마치 혹(Hump) 처럼 한 주의 중간에 위치하고 가장 힘든 요일이라고 하여 우리나라의 '월요병'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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