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자기 회사가 홍보용으로 도색한 T-54
시에라델타 2020.08.21. 09:46
예전에 독일의 한 도자기 회사가 부가티 베이론 슈퍼카에 멋진 도자기를 입힌게 생각나네요. 정말 화려한 만큼 당시 25억 이라는 가격에 크게 놀랐죠.
http://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42441
Soselo 2020.08.21. 11:02
최신식 세라믹 장갑재(the latest in ceramic armour)라는데 방호력은 크게 기대가 되지 않네요
육군하사박카사 2020.08.21. 15:54
기발한 마케팅 전략이군요.
도자기는 깨지기 쉬운 물건인데 자기네 회사에서 만든 도자기는 탱크처럼 단단하다.
뭐, 이런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시도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것이 잘 통합니다.
그 실제의 사례가 대한민국.
과거 한국의 모 가전업체는 내구도가 부실하고 잔고장이 잘 나기로 악명이 높았죠.
그런데 뜬금없는 '탱크주의'를 어필하며 우리 냉장고랑 세탁기는 탱크처럼 단단하다.
제품의 질이 갑자기 올라갈리는 없는데 갑자기 그 회사 제품은 탱크처럼 단단하다, 라는 잘못된 이미지가 씌워지더군요.
지니^^ 2020.08.21. 18:32
갑자기 돌 던지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푸른늑대 2020.08.21. 18:50
폴아웃 4에서 파워아머에 광고 도색 하는게 가능한 것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