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네이비씰??? 아니 우리는 FBI HRT 부대!!!
보스턴 폭탄테러 때에도 등장했죠..
FBI HRT(Hostage Rescue Team)
직역하면 인질구조팀입니다.
FBI의 최정예 부대이기도 하죠.. FBI 글자가 없었다면 아마 네이비 씰로 착각할 수도 있는 부대입니다.
출처: devtsix.com
출처: http://www.gearwhoresanonymous.com
출처: devtsix.com
그나마 PVS-04K는 레일 위에 부착할 수 있지만 저것은 그것도 아니죠... (갠적으로 야투경이 문제이기 보다는 방탄헬멧 구조가 문제가 아닐까요? 2점씩 턱근헬멧 자체는 괜찮은데 거기에 야투경을 부착하니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고.. 그래서 목도 아프고...)
그래도 PVS-7 나름 간지인지라 국지도발 때 그것 착용하고 7사단 수색대 아저씨들 야간에 ㄱ자 후레쉬 들고 내려올 때 보란 듯이 '고생하십시오' 했는데.. 생각해보니 포병에도 PVS-7은 있었습니다만 수량이 적어서 문제였지.. 그거랑 더 구형 야투경까지 있었죠.. 아니 근데 있으면 운전병에게 착용시켜서 견인포 방열하면되는데 왜 ㄱ 자 후레쉬로 위험천만한 어둠 속에서 차량유도하면서 개고생했는지.. 쩝..쩝..
그게 무거운게 문제가 아니라 방탄앞에 그 무거운걸 달아주니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그걸 지탱하는 목이 아픈거죠.
그래서 대개 엉터리 어댑터 말고 아예 방탄에 전용 어댑터를 드릴질해서 밖아서 확실하게 고정시키고 뒷면에 야시경 배터리겸 무게 중심도 맞출겸 counter mass를 달아주고 4점 턱끈을 이용해서 방탄과 머리를 단단하게 합체 시키죠.
엉터리 어댑터 + 2점식 턱끈 + 뒤통수 지지대 딱 이것만 다는 국산 헬멧은 아무래도 모가지가 참 많이 아프죠. 자칫하다간 디스크 걸릴수도 있겠네요.
결국 균형의 법칙은 전차포건 야투경이건 피해갈 수 없다는 진리....
다만 미군 일반 보병은 막 저정도 안 하더라구요
장기 작전들어가는 특수전 인원은 그냥 목근육으로 버틸 심산인지 야시경만 다는 사진도 여럿 보이구요
안면 보호대는 보병 보다는 헬기 거너들이 자기돈 주고 사서 쓰더라구요 ㅇㅅㅇ
개인적으로는 Team Wendy CAM FIT이 제일 편하더군요.
확실히 밀착 시켜서 결합이 되겟네요.
혹시 사용하시는 야시경이 단안식 pvs-14인가요 쌍안식 pvs-07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