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8 Norma Magnum 을 쓰는 신형 게틀링 건
https://esut.de/en/2020/01/meldungen/industrie/18052/shotshow-2020-dillon-aero-stellt-gatling-gun-in-338-vor/
https://www.thedrive.com/the-war-zone/31873/makers-of-the-famous-mingun-give-us-our-first-look-at-a-338-magnum-gatling-gun
https://www.facebook.com/dillonaeroinc/photos/pcb.1244076872648366/1244076625981724/?type=3&theater
올해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샷쇼 2020에서 M134 미니건으로 유명한 딜런 에어로 사의 신형 게틀링건의 모습입니다. 이 게틀링건의 가장 큰 특징은 최근 미군 특수전 사령부(SOCOM)이 도입한 .338 노르마 매그넘 탄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M134에 비하면 크기가 조금 더 크고 방아쇠 모듈의 생김세도 다르며 총열도 5개로 줄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SOCOM이 .338 노르마 매그넘과 그 탄을 쓰는 기관총을 도입한 소식은 저번에 언급 한 적이 있습니다.(https://milidom.net/photo/1183404) 이 건을 기회로 딜런 에어로 사도 7.62를 쓰는 미니건보다 더 강한 파괴력과 사거리를 지녔고 50구경을 쓰는 GAU19보다는 가벼운 이 게틀링건을 납품 해 보려고 하는 것 같네요.
아직 제원은 공개 된적이 없지만 분당 2.500발은 쓴다고 하니 충분히 강한 위력을 낼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직은 시제품 이라고 하니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네요. "그 비싼 338탄을 쓰는 기관총이나 게틀링건이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예전에 해본적이 있었는데 상상만 했던 그런 무기들이 나오는 걸 보면 정말 기술과 전술의 발전은 대단합니다.
※ 딜런 에어로 사는 전시회에서 또 다른 신제품을 공개했는데 제너럴 다이나믹스의 GAU-19에 대응하는 50구경 개틀링건을 공개했습니다. 이름은 딜런 에어로 503D 이며 총열은 3개로 비슷하고 발사속도는 1.500발, 무게가 38Kg으로 GAU-19B(최신형)의 48Kg보다 더 가볍습니다. 소염기가 마치 항공기의 엔진 같이 생겼네요
https://dillonaero.com/product/m134d-503d/
발칸 운영병이었는데, 20mm는 그나마 오랜기간동안 다양한 용도로 생산되어 금액이라도 떨었지만, 338을 정말 드럼째 쏟게되면 금액과 보급도 엄청나겠메요
그래서 특수부대 처럼 다양한 화기와 탄을 운용하는 부대에만 보급하려나 봅니다
위력보다 비싼 신형탄을 쏘는데 드는 금액이 더 무시무시하겠네요.
팀포2의 홍보 영상 미트 더 시리즈에서 미트 더 헤비 가 생각나는군요. 한 발 당 200달러 를 쓴다고 말하죠 ㅎㅎ
이런 신 무기(?)를 팔려면 전시에 실제 사격 동영상도 틀어줘야 할텐데(그래야 고객들이 눈으로만이라도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볼 수 있을텐데),
그런게 없었나 보군요. ^^;;;
음 아쉽게도 50BMG를 쓰는 모델의 사격 동영상은 찾았으나 저 게틀링건은 못 찾았습니다
웬만한 나라에서 탄약값때문에 절대로 보급못한 무기같네요.
갓갓 천조국 만이 가능한 일 인 것 같습니다.
세상에.... .338 노르마매그넘으로 미니건을 만들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저것도 GAU-12처럼 총열이 5개인가보네요.
다시 보니 5개 군요. 그리고 참 생각만 했던 무기들이 만들어 지는걸 보면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우와. 338구경 미니건이라니, 대박이네요. 이미 50구경 모델도 있으니 338구경도 나오는 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했어요.
참고로 .338 라푸아를 쓰는 반자동 저격소총도 나왔긴 한데 그건 채용 되진 않았더군요. 장탄수가 평범한 볼트액션과 별 반 차이 없고 또 무게가 무겁고 부품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