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특공대가 쓴 특이한 반자동 산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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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koreaswc/photos/a.560792737333675/680709868675294/?type=3&theater
이 사진은 지난 2005년 6월 24일 육군본부 중앙수사단 소속 헌병특임대(당시 특별경호대)와 대전 경찰 특공대의 연합 훈련때 찍힌겁니다. 저 뒤에 방편 고글을 끼고 방패를 들고있는 사람들이 헌병 특임대이고 선글래스와 mp5를 쓰는분들이 경찰특공대 요원들입니다. 저쪽의 빠루와 배터링 램을 지니고 계신 분은 돌입조를 맡으신것 같은데 한번도 보지 못한 산탄총을 들고 계십니다
저 산탄총은 도어브리칭을 하기 위해 반동과 화염을 줄여주고 문고리 파괴 산탄이 집중적으로 쏴지게끔 하기 위한 특수한 소염기를 장착했고 반자동으로 작동되는 산탄총입니다. 1980년대 경찰특공대가 브라우닝 auto 5 반자동 산탄총을 도어 브리칭 용도로 쓰던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이렇게 또 다른 반자동 산탄총을 쓰는건 처음 보는군요. 지금 현재 대전 경특은 물론 전국의 경특은 레밍턴 870 수동 펌프 액션 산탄총을 쓰고 있습니다. 다만 이 산탄총이 몇년뒤 어디 에서 다시 공개가 되었습니다.
2014년도 특전사 장비, 장구류 전시회(k2c 소총들고 다니는 특전사 나오던 kbs뉴스 아실겁니다)에서 다시 저 산탄총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예전의 특수전 사령부의 사진을 둘러보던 도중 707부대가 저것과 같은 산탄총을 도입한 적이 있었고 그 산탄총을 여단특임대가 공여받아서 쓴게 아닌가 여겨집니다. 저 산탄총의 정체가 궁금해 지네요
(2006,7년도의 사진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