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자위대 신형 차륜형 155mm 자주포
출처 : 육상자위대
육상자위대가 아니라 개인트위터입니다.
댓글 안달아주셨으면 모르고 지나칠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출처 원칙을 강화할지에 대해서 고민해봐야겠습니다.
후지 총화연이 19식의 데뷔무대라 아마 그 전까지는 육자가 공식적으로 19식에 대한 정보를 풀지는 않을 겁니다. (예행에 간 민간인들이 자료를 풀겠지만) 겸사겸사 시제차량은 아직은 방위장비청 소관이라 육자가 뭔가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이게 대당 7억엔이라는 소리가 있는데 만약 맞다면 도대체 저런 저가형 차륜화 자주포가 k9의 1.5배보다 비싼 가격을 받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그 가격이 맞다면 일본 특유의 자기개발문화에 기인하는거 아닐까요?
모든거를 직접개발하여 개발비를 포함하는 방법이죠.
중요한거는 일본에서는 저런방식으로도 예산을 배정하죠. 우리는 어림없는 방식입니다.
자위대 장비 중 특히 육상 자위대 장비는 극소수만 생산하기로 유명하죠.
자위대에서 가장 많이 도입한 차량인 90식 MBT도 20년 정도에 걸쳐서 겨우 341대 생산했을뿐입니다.
89식 보병전투차는 68대 생산됐을뿐입니다. 이 차량도 약 100대 정도 생산한다는 가정을 하면 7억엔 x 100 하면 총 사업비가 700억엔 정도란 얘기이니 크게 이상할 것 없는 대당 가격입니다.
해자대는 조금 상황이 나아보이던데 육자대는 헌법 때문에 여러가지로 묶이는 모양이에요
우리만큼이나 산이 많은 애들이 뭐때문에 차륜형으로 자주포를 만든거죠?
산이 많지만 도로도 잘 되어 있거든요. 상륙거부등을 위한 신속 배치에 알맞으니까요
99식 자주포나 더 생산하는게 경제적일듯 한데... 다품종 소량생산이 양산단가를 끌어올릴텐데...kh-179를 m-sam 미사일 차대나 천무 차대에 탑재하면 대략 저런 모습일듯하네요
300대 도입 예정이라는 16식 기동전투차가 역시? 7억엔 인거 보면,
소량 생산이라 가격이 쎄다는 이야기도 완전히 맞는거 같지도 않고요...
그냥 육상 무기체계 쪽으로 시스템이 좀 이상하게 돌아가는 듯 합니다.
76억원 돈에 케사르2에서 송탄장비, 운전석 방탄판 제거에다 차대마저 수입한 버전이라뇨.
Archer급 고성능 자주포를 부분 수입하거나 만들어내고 일본 자국산 전자장비 붙여 개량했다 쳐도 나와선 안될 가격인데 말이죠.
우리한테야 나쁠 거 없지만 방산 기업과 거래 관행을 잘못 만들면 어디까지 갈수 있는지 보여주네요.
그러고보니까 우리나라도 이거 비슷한거 만든다고 하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