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개발중인 40mm 미사일.
출처: https://www.edrmagazine.eu/idex-2019-lig-nex1-unveils-40-mm-mini-missile
이번 IDEX 2019에 공개된 LIG넥스원의 40mm 미니 미사일입니다. 즉, 파이크 미사일의 한국판인데 출처 기사에 보면 한국군의 요구로 개발했다고 나옵니다. 이 미사일은 IR유도방식으로 날아가며(레이저 유도는 옵션) 무게는 2kg이고 최대사거리는 2km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K11 엎어질때 대비해서 만든것 같은데 지금같은 상황에선 제일 필요한 무기죠.
드론봇 전투단에서 운용해도 꽤 재밌겠네요.
드론에 장착해서 쏘면 상대는 지옥을 보겠죠.
pike도 장탄방식때문에 M203에서 안되고, M320에서 되듯이,
우리도 이게 제식화된다면 K201말고 다른 유탄발사기를 찾아봐야 겠군요.
https://milidom.net/news/1108451
여기서 새로운 40mm 유탄발사기 도입한다고 나오는데 아무래도 저걸 염두에 두고하는 사업 같습니다. M320이나 EGLM같은게 나오겠죠.
좋은 물건입니다.
저런 소형유도탄 개념보다는 차기단거리로켓을 유도탄화 하는게..조금더 비용대효과가 좋지않을런지 싶군요.
차기 단거리 대전차무기를 아무리 많이 양산한다 쳐도 보병분대 상설편제화기로까지 내릴수는 없는데다 휴대가능 탄약량 차이도 많을테니, 저런식의 한국형 PIKE 유도탄을 만들어서 분대 편제화기로 대량보급하는것도 검토할만한 가치는 있다고 보입니다.
가격이 얼마나 나올까요? 열상에 유도장치까지 달려있으니 가격이 낮지 않을 것 같습니만... 열상 빼고 레이저 유도방식으로 하면 가격이 좀 하락할 것 같아보입니다. K11 대체무기인데다가 소모성 탄약이니 1600만원보다는 훨씬 싸야할테고.... 가격이 핵심적인 요소일 것 같습니다. 분대에 대량으로 보급할 수 있다면 분대 화력의 강화뿐만 아니라 보병의 치명성까지 극대화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매우 기대가 되는 물건이군요. 근데 저러면 또 레이시온이랑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와!, 조종면이 귀엽네요.
이래봬도 조종면이 같은 단면에 배치되었군요.
이유야 있겠지만, LOGIR는 조종면이 한 단면에 있지 않지요.
저 작은 단면에 한꺼번에 제어하는것인지 궁금해 지네요.
저정도면 일반적인 apc정도는 격파할 수 있을까요?
대 장갑 버전도 만든다고 하니 경장갑차정도는 공격 가능할겁니다.
비냉각IR시커 탑재,
요청시 반능동레이저 탑재가능,
UAV도 가능할 듯.
이라고 원문에 씌여 있습니다.
레이시온 파이크 유탄미사일 봤을때 "저거 우리나라는 100% 수입하거나 아님 국산화 한다 화력에 미쳤으니까"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는 역시군요. 드론에서 마치 다련장 로켓포 처럼 넣어서 쏘면 그냥 상대는 끝이 나겠군요. 다굴앞에는 장사없다
이제, 우리만 아니라 북한도 드론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듯 합니다. 정말 세계적인 추세내요.
우리는 드론날리는 사람도 많고 우수한 인재도 많으니 인적구성에 있어서는 우위에 설듯 합니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2가 점점 현실이 되어가네요
저런건 어떻게 유도하는건가요?
비냉각 열상 시커 방식으로 만들었으며, 고갱님들이 원하시면 레이저 유도로도 만들어드린다고 본문에 나와있군요.
사거리 2km면 드론 아니라 지상 차량에서도 재장전 기믹이나 다연장으로 써먹을 경우 한국 지형에선 여포네요.
SAL이 유리한 무기인데 저가형 IR를 먼저 내놓은 것도 F&F 연사를 노린 부분이 커 보입니다.
LIG넥스원이 계속 IR 유도를 다루면서 비냉각 열상 노하우가 꽤 축적된 것 같네요.
http://www.techhol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39
파이크 미사일 제원이 무게 770G인데, LIG모델은 무게가 2KG으로 늘은걸 보면 탄두나 유도부에 강화, 혹은 설계, 재료 차이라 봐야될까요?
출처:https://www.overtdefense.com/2018/11/14/chinese-qn-202-handheld-missile-launcher/
예전에 밀리돔에서도 올라왔던 중국산 pike미사일(?) qn-202인데 저 미사일의 무게가 1.2kg입니다. 2kg대 라면 저것보다 더 클까요?
사진으로 픽셀수 세어 봤는데 qn-202가 길이 530mm정도 됩니다.
Lig Nex1거는 옆으로 찍은게 없어서 길이 판단이 안되네요. 옆으로 찍으거 찾아봤는데 안나옵니다.
결국 K11은 이렇게 엎어지는걸까요... 차기 분대 화력의 핵심이었는데 이제 제 열세한 병력수와 화력을 뭘로 커버할까요.
어떻게 보면 진작에 엎어졌어야 할 물건 아닐까요?
동감합니다. 물론 장벽이 계속 있어왔지만 K11의 전력화를 염두에 두고 미래편제가 짜여진것이고, 이로인해 전투력의 저하없이 규모의 축소(=복무기간 단축) 도 가능하다는 결론하에 많은 것들을 바꿔왔는데 K11이 엎어져버리면 앞으로의 후폭풍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저 한국형 파이크가 분대에 십수발씩 보급되면 대체 가능하겠지만 그럴 가능성도 없고 난감합니다. 난관에 부딪히면서도 어찌저찌 해결되는듯 싶더니 또 엎어지는 듯 하고..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상당히 비관적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일단 20mm 공중폭발유탄을 포기한다면 기존의 저속유탄이 아닌 40mm 중속유탄으로 500m급 사거리 는 확보하긴 해야겠죠.
가격이 핵심일 것 같습니다. K11 대신에 쓰인다면 발당 가격이 최소한 수십만원대 까지는 내려가야 같은 효과를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K11은 소총이지만 한국형 pike는 소모성 탄약이니까요. 열상에 유도장치까지 단 물건이니 그 정도로 가격이 하락하기는 쉽지 않아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분대화력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선 필수적인 무기임은 분명해 보이는군요.
시커도 달렸는데 그렇게 싸게 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결국 많이 생산해서 만땅 장착하고, 서방세계에도 많이 팔아야 그나마 가격이 많이 내려갈듯 합니다.
미국 중국도 1키로 이내나 1.2kg 이던데 무게를 더 즐여서 여러발 가지고 다닐수 있게 해야겠네요. 6발들이 메고 다니는 케이스도 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