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와 중동에서 시험한 한화디펜스 타이곤 차륜형 장갑차
예쁘게 생겼습니다.
중동 사진들은 UAE에서 촬영된걸로 추측해봅니다.
출처: https://www.hanwha-defense.co.kr/products/maneuver-tigon.do#slide4
그래도 내수에사 밀렸지만 블랙폭스에서 포기하지않고 여기까지 온 의지가 대단합니다.
당시에 지금같은 수준에 올라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겠습니다.
K9 자주포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묶어 판다는게 한화 방산 쪽 전략인데 그게 크게 어긋나버렸으니...
한편으론 로템도 방산 먹거리가 필요한 상황이었죠.
운전병 차창이 독특하게 생겼네요.
우리군이 채택한 K808, 806에도 같은 모양의 창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 착탈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http://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83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차체 하부는 V자 형상인게 지뢰나 IED공격에 대비한 내폭설계인걸까요?
아마 그렇지 않을까요?
차체 앞부분 하부의 V자형은 내폭과는 상관없을겁니다. 홈피 설명에 지뢰대응이라고 되어 있지만, 이게 V자형 차체인지, 아니면 밑에 방탄판을 덧댄건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내폭설계와 상관없다면 저 앞부분은 도하시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한 형상일 가능성도 생각해볼수 있겠네요.
인도네시아에 수출한 차랑이랑 동일계열 차랑인가요?
인도네시아에 판 블랙폭스의 개량형입니다.
멋있긴 한데 차량의 장래성이 밝아보이지 못하는것이 참...;;
한국제 장갑차량의 세일즈 포인트가 안정적인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는건데 한국군이 다른 장갑차를 쓰니 앞날이 밝아보이진 않네요.
UAE는 1~2년에 한 번씩 군에서 사막 주행 테스트를 진행해주고,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걸프 연합 국가들에게 마케팅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저 때 기아차와 한화디펜스가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