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회계감사국, 보잉이 KC-46A에 대한 시험 일정이 부족할 것이라고 경고
출처 | http://www.seattletimes.com/business/boe...-is-sh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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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공개된 정부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보잉의 KC-46A 급유기 프로그램이 연기된 것은 미 국방부가 첫 양산 모델 제작을 시작할 지를 결정하기로 예정한 날짜 이전에 비행 시험이 원래 계획된 13개월에서 3개월밖에 안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고 한다.
2015년 중반부터 3개월 동안 보잉은 공중급유 임무를 신뢰성 있게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연을 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하면 다른 심각한 연기의 위험성이 있다.
그동안, 급유기의 기반이 된 767-2C 기체가 한번의 비행 시험을 실시했을 뿐이며 이 기체는 급유장비를 장착하고 있지 않다.
실제 KC-46 급유기의 첫 비행 시험은 금년 중반에야 실시될 예정이며, 미 국방부는 10월 보잉이 생산으로 갈지를 결정하게 된다.
미 회계 감사국(GAO) 보고서는 "(생산으로 가기위한) 기간동안 현저하게 낮은 시험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보잉은 결과적으로 추가적인 지연을 가져올 부품 인도 지연, 소프트웨어 결함 및 비행시험 주기 소화로 새로운 생산 결정 일자를 충족하기 위해서 제시간에 공중급유 능력을 시연할수 없을지도 모르는 위험이 남아있다.
보고서의 좋은 소식은 보잉 항공기가 국방부의 성능 목표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GAO의 총 175대를 생산하는 전체 획득 비용이 2011년 2월보다 5.4% 하락하여 517억 달러에서 489억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급유기 프로그램의 기본 개발 단계에서 계약금액은 49억 달러였으며, 모든 추가 비용은 보잉이 담당하도록 되어 있다.
보고서는 2014년 말까지, 미 공군 급유기 프로그램 사무국은 초기 개발 비용이 고정가인 14억 달러를 초과했으며, 보잉은 3억8천만 달러 정도를 초과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