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차기 전투기 공동 개발에 해외 업체가 공식 제안
출처 | http://r.nikkei.com/article/DGXMZO32979220T10C18A7EA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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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japan-news.com/news/article/0004585084
일본 방위성은 13일, 2030년도를 목표로 도입하는 차기 전투기에 대해 미국 록히드 마틴과 보잉, 영국 BAE Systems 3개사에서 제안이 왔음을 발표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록히드 마틴은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F-22와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를 주체로 한 복합적인 방안을 일본 측에 정식으로 전달하고 F-22의 높은 스텔스성 및 초음속 비행 능력과 정보 수집, 네트워크 능력이 뛰어난 F-35의 장점을 양립 시키는 방안을 제시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록히드 마틴의 계획서에 쓰인 기당 가격은 200억엔 이상
보잉과 BAE 역시 기존 기체인 F-15와 유로파이터를 베이스로 한 스텔스 개조 방안을 제시하였으나 방위성은 이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음,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록히드 마틴의 제안이 요구 사항에 가장 부합했다고
방위성은 영국 정부와의 공동개발도 계속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독자 개발, 국제 공동개발, 기존 기체 개조안 중에서 선택할 방침
독자개발 가능성이 높겠죠?
현시점에서 어떻게 될 지는 아마 아베도 모를 겁니다. 결정을 내년으로 연기하는 것도 거론되고 있는지라..
독자 개발에 필요한 비용과 생산대수로 인해서 공동개발 쪽으로 가지 않을까요? BAE에 한표 걸어봅니다.
근데 콘소시엄 형태의 유럽물량 확보가 아니면 초기 판로를 내기 어려운데 영국이 EU를
탈퇴한 현재 BAE의 처지를 감안할 때 많이 진척된 기체와 엔진, 레이더 등의
본개발을 일본이 하고 BAE는 주로 기체 제어와 체계통합 노하우를 판매하는 식의 일본 주도 개발과
중간 쯤 되는 제 3의 수정안이 나올수도 있어보입니다.
유로파이터 개조 기체가 아닐 경우 BAE 측이 록마처럼 실제 쥐고있거나 거의 근접한 기술도
아닌데다 실증기 심신에 테스트도 일부 유럽이 도달못한 영역까지 광범위하게 진척시켜 온
일본에게 유로파이터 베이스 기체 안은 그리 구미가 당길 안이 못된다고 보이거든요.
BAE-일본판 미티어랄만한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협력에 이어 일본을 새 파트너 삼고싶어하는게
역력한 BAE의 태도로 보아 잘 풀릴 경우 전투기 공동 개발을 넘어 브림스톤 개량 사거리연장형 같은
체계가 공동개발되고 차세대기 내부무장창에 통합되는 일이 생겨도 이상치 않을듯 합니다.
대당 2조 참 어이가 없는 가격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억엔은 2조가 아니라 2000억원이죠. 상당히 상식적인 가격입니다. F-22 초기 생산가랑 비슷하고 일본이 2010년대에 다운 그레이드 랩터 도입을 추진했을 때 대당 273억엔으로 예상됐던 것을 감안하면요.
아 맞습니다 ㅠㅠㅠㅠ 2조가 아니라 2천억...
대당 2000억이면 괜찮은 것 같은데 과연 금액을 맞출수 있을지가 관권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