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현대화된 BMP-2의 수명을 연장할 것

2018년에 현대화된 BMP-2M IFV의 첫 물량이 러시아군에 인도될 것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대 운용중인 BMP-2 3,500대를 어떻게 업그레이드할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인도된 16대의 차량의 시험이 성공적이라면, BMP-2의 재고량은 수명을 늘리게 될 것이라고 Military-Industrial Courier지가 보도했다.

Kurganets-25 플랫폼 기반 BMP B-11 IFV는 단지 수락 시험을 거치고 있다. 이 차량으로 군을 완전히 무장 시키는 것은 십여년 뒤의 일이다. 이런 상황은 아르마타 플랫폼도 유사하다. 그러 2020년대에는 BMP-2가 차량화 라이플 부대의 핵심으로 있을 것이며 큰 분쟁에서 대기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BMP-2는 현대화가 성공한다면 가까운 장래에 러시아군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 차량은 간단한 네가지 구성 요소를 갖추는데, 그중 하나는 Berezhok 전투 모듈의 장착이다. 이것은 30mm 기관포와 7.62mm PKT 기관총 2개를 제외하고 이전의 BMP-2 포탑과 비슷하다. 또한 코르넷 대전차미사일 네발과 원격조종 AGS-17 유탄기관포로 무장한다. 이들 무장은 안정화된 조준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광학장비, 열상 이미지, 레이저 거리계를 포함한 장비에 코르넷 미사일 유도 채널이 더해진다. Berezhok FCS는 무장 안정화장치와 자동 표적 추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UDT-23 370 마력 엔진이 차량을 더 민첩하게 만든다. 마모된 부품들은 교체되었다. 분명히 BMP-2는 뛰어나지만 낡은 차량이다. 현대 기술 측면에서 BMP-2는 방어력이 떨어진다. 그것의 수리는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고 감시 장비는 시대에 뒤떨어졌다.

(이하 생략)

* 러시아가 돈이 없어 보인다는 생각이 거의 확신으로 굳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