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터키제 T128 공격헬기 도입 계약에 곧 서명할 듯
출처 | https://quwa.org/2018/05/13/pakistan-may...ct-soon-2/ |
---|
터키 국영 TRT Haber 뉴스 채널이 5월 초, 터키 방위사업청장을 인용하여 TAI T129 공격헬기를 파키스탄에 판매하는 계약이 몇주안에 서명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하 생략)
참으로 터키는 저런 형식으로 물건 팔아먹는 걸 잘하는것 같아요
어떤 방법을 말씀하시나요?
파키스탄은 미국제는 원하지만 테클 걸리고, 중국제는 싸지만 꺼림직하니 T129를 고른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라이센스에 기술,판매 권리까지 가져와서 제 삼국에 팔아먹는 방법이요, 실크로드의 중심부에 위치한 나라 답게 이런식의 틈새시장을 잘 노리는 것 같습니다
엔진 문제만 해결되면 알타이도 이런 식으로 제 삼국에 팔아먹겠죠?
터키 아니라도 요즘 기술도입하려는 국가들 태반이 이럴 겁니다.
대한민국도 그러한 방법에서 자유롭지는 못하잖아요? 이전 K-55의 수출시도건이라던지, 장보고급도 있구요, 후발주자들의 공통점이라고 봐야죠
수리온과 이녀석 비교하면 어떤게 더 성공적인 사업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1차적으로 터키의 T-128이 더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큰 투자 없이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서 자국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고 수출까지 이루어 냈다는 것에 비해 수리온은 일단 내부적인 수요만 충족시키고 있으니까요.
거기에다 T-128은 원본을 더 발전시킨 '성장'한 모델인 반면 수리온은 오히려 일부분 원본 대비 '다운그레이드'된 모델을
만든 것이니까요. 하지만 2차적으로는 습득한 기술을 이용해 어떻게 헬리콥터 산업을 키울 것이고 발전시킬 것인지가
더 중요할 것이고 이는 후속모델을 자체적으로 개발/생산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느냐가 누가 정말 성공적인 사업을
이룩했냐는 것에 대한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