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 획득비용 하락 추정

미 국방부는 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금년도 연례 보고서에서 록히드마틴 F-35 라이트닝 II JSF의 획득 비용이 거의 2% 가량 하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국방부는 12개 해외 고객은 물론이고 미 공군, 해군 그리고 해병대를 위한 2,457대의 전투기를 구매하는데 3911억 달러가 들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가격은 작년 추산보다 75억 달러가 줄어든 것이다. 보고서는 "계약업체의 노동 비율 하락과 하청비용 감소"가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연구, 개발, 시험 그리고 엔지니어링(RDT&D)의 추정 비용은 여전히 미화 549억 달러로 변함없고, 군사건설비용(MILCON)은 2억 달러에서 46억 달러로 늘었다.

선택적 획득 보고서(SAR)를 제공하는 국방부의 비용평가 및 프로그램 평가(CAPE) 사무국은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운용 및 지원(O&S) 비용을 갱신하지 않았으며, 프로그램 사무국은 자체적으로 수정한 O&S 비용을 작년의 SAR 추정보다 미화 578억 달러가 줄어든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전체 O&S 비용은 8590억 달러다. CAPE의 O&S는 작년에 1조 2백억 달러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