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DA, 말레이시아 해군 슈퍼링스에 Sea Venom 대함미사일 제안
출처 | http://www.janes.com/article/49989/lima-...elicopters |
---|
유럽의 미사일 제작업체인 MBDA가 말레이시아 해군의 슈퍼링스 300 헬기용 대잠 미사일로 활용되던 Sea Skua의 퇴역이 임박하자 신형 Sea Venom/ANL 미사일을 제안했다.
말레이시아 해군은 여섯대의 슈퍼 링스를 Lumut 해군기지에 위치한 해군 501 전단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Leku급 프리깃에 배속시켰다. 말레이시아는 슈퍼 링스 헬기를 위해 제한된 수량이 Sea Skua를 도입했지만 2010년대 말이면 운영수명이 다할 것으로 보인다.
MBDA의 수출 개발담당인 Mark Sheehan은 Langkawi에서 열리고 있는 LIMA 2015 전시회에서 IHS Jane's에게 "Sea Venom은 레이더 대신 적외선 유도를 탑재하여 Sea Skua보다 더 능력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Sheehan씨는 "이것은 슈퍼링스가 정박중인 선박을 포함한 해안선 인근의 표적을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세미 액티브 레이더 유도를 사용하는 Sea Skua가 불가능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Sea Venom은 해안가의 재래식 표적과 함께, 쾌속정과 50~500톤 사이의 빠른 해안 공격 함정의 위협을 무력화하도록 설계되었다.
Sheehan씨는 "시스템은 양방향 데이터링크로 표적 정보를 연결하는 [operator-in-the-loop] 옵션도 갖추고 있다. 이것은 운영자가 비행중인 미사일이 선박들 중 일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고 밝혔다. 그는 이런 능력은 선박을 격침보다 움직이기 못하게 하거나 손상을 주고자 할께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Sea Venom 미사일은 중량 110kg이며, 슈퍼 링스는 4발 이상을 (양쪽에 각각 장착) 장착할 수 있다. 시스템은 2020년부터 영국해군의 신형 Wildcat HMA.2 헬기에 장착되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