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다용도 방어형 항공모함 도입 제언
출처 | http://www.sankei.com/politics/news/1803...18-n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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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일본의 집권 여당인 자민당 안전보장조사위는 연말에 책정될 차기 중기방을 위한 제언 보고서의 골자를 정리했다.
그 중에는 F-35B 취득과 함께 소해모함, 병원선, 재해 거점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동형 활주로인 다용도 항공모함을 도입하는 것을 담았다.
전 방위상 나카타니 겐 위원장은 기자 회견에서 도입 방식은 신조 외 이즈모급 등 기존 함선을 개수를 염두하고 있으며, 전수방위의 범위 안에 포함되는 것으로 공격형 항공모함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공격형이 아니라면 도입할 F-35B에 공대지 무장 운용 능력을 삭제하면 되겠네요. 예전 F-4EJ 도입시절 처럼.
절대 그렇게 하지 않을거라 봅니다.
저 임무를 다 포함하면 죽도밥도 안 될 거 같습니다
항공모함에 방어용???? 항공모함을 그냥 뽑는다고 그래 ㅠㅠ 방어용이라고 해도 믿을 사람거의 없어…
눈가리고 아웅 입니다
'방어용' '항공모함'이라니..... 이리 상충되는 발언을 과연 믿을 나라가 어디있을까요?
뭐... 지난 시대에는 CVA 라고 해서 공격항모가 따로 있긴 했지요. 그리고 CVS나 다른 경항모처럼 대잠초계와 방공요격만을 전담하는 방어적 항모라는 카테고리도 있었고 말이죠.
뭐 그런 게 요즘 세상에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가지고는 싶고 명분은 필요하니 어거지로 우겨대는 태도가 한심하네요.
대잠전투용이라고 안하는게 어디에요
일본 영해 밖으로 나가지 않는 조건으로 건조하고 만일 영해 밖을 나갈경우 자동으로 자폭하는 기능을 추가한다면
믿겠습니다.
방어용!! 저 양두구육의 문화는..참..기가차네요.
아무도 믿지 않을 명분... 기가 찹니다.
세상에나... 방어용 항공모함이 있구나...
항모를 방어용으로 사는 나라(호갱당한 태국 제외)가 있나요?
중국이 내세우는 항모 논리도 자국 경제적 이익/해양영토 수호(방어) 아니었던가요?
(함대) 방어용 항모는 꽤 오래 전부터 있던 개념 아닌가요? 2차 세계 대전 이후 주요 국가에서 채택한 적은 없지만, 현대에 와서 사용되는 2만톤급 이하 경항모들은 대부분이 함대 방공용으로 밖에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포클랜드전 때 인신시블의 경우도, 제한된 기간동안 무리하게 공군형 해리어를 운용했을 뿐이고, 그것도 아주 제한된 능력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사용했을 뿐입니다.
일본이 상대해야할 가상적국의 해공군 규모를 생각하면, 아무리 F-35B를 운용한다한들 함대 방공용으로 밖에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니, 위와 같은 주장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수를 거친다 해도, 이즈모급(혹은 동급의 카부르급)에서 운용 가능한 F-35B의 숫자는 15대가 넘기 힘들다고 평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곁다리로 말씀드리면, 일본이 3만톤이 되지 않는 경항모에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 우리로서는, 적군으로 보나 아군으로 보나 반겨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본도 중국과 오키나와 대만 사이섬에 영유권 분쟁중이고 분쟁도서 인근기지거리문제등 중국 분쟁 대비라면 시도해볼수있죠. 그만큼 안보위협이 중국 항모전단 건설로 현실화되고있으니까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