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AIM-9 공대공 미사일을 공대지 대전차 미사일로 개조한 것 공개
출처 | https://www.tasnimnews.com/en/news/2018/...tary-ge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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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GC(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Mohammad Ali Jafari 소장과 IRGC 지상군 Mohammad Pakpour 준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일(28일) 테헤란에서 Azarakhsh (lightning)라고 이름 붙여진 새로운 군사장비가 공개되었다.
직경 127mm 로켓은 중량 70kg이고 헬기 파일런에 장착이 가능하다.
이 미사일의 사거리는 10km 이며 목표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다.
이 공대지와 지대지 미사일은 초속 550m의 최대속도와 함께 열 감지기를 갖추고 있다.
Mi-18 헬기의 전기 매개변수를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다기능 테스터와 Mi-17용 야시 시스템도 행사에서 공개되었다.
(이하 생략)
애잔하달지... 아님 대단하달지 애매하네요.
음..지대공도 아니고 공대지라니....
그냥 미사일하나를 새로만들지 싶네요
독일에서 잉여 AIM-9를 레이더 유도로 바꾸려던 LaGS라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https://milidom.net/news/252817
미군도 AIM-9X를 활용, 해상 타겟에 실사격을 시험한 바 있고 AGM-122 Sideram이라는 사이드와인더의 ARM 변종 또한 개발 및 사용한 바 있습니다. 사실 공중표적용으로 만들어진 AIM-9의 센서는 충분히 지표의 표적을 추적할 정도로 정밀하기 때문에 과거에도 일부 공대지/함 실사격을 시도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미 Toophan 계열 대전차미사일을 코브라에서 운용하던데 유선유도방식에 한계를 느낀 것일까요?
우리군의 비궁이나 130mm유도로켓 공대지형 개량을 떠올리게 하네요. 그런데, 예전에 aim-9으로 선박을 공격하는 것은 가능했다고 기억이 나는데, 적전차나 적 차량에 쏘는 게 뭐가 그리 대단한 건지 모르겠네요. 탄두를 바꿨다는 얘기일까요?
유도용 시커를 바꾼거 같긴 한데....뭔진 모르겠네요.
월남전때 호치민루트에서 이동중인 보급트럭에 대한 실전기록도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