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군, IL-76MD 수송기의 지상공격 역할 시험
출처 | http://www.defenseworld.net/news/22023/R...o6oKUxuKM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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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러시아의 Tver 지역의 시험장에서 IL-76MD 수송기 승무원들이 지상 표적 폭격을 연습했다.
조종사들은 경장갑차와 자동화 하드웨어를 모방한 지상의 가짜 적 표적에 대한 하격을 실시했다. 10대 이상의 IL-76MD가 참가했고 각 승무원들은 세번의 소티를 뛰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경쟁지역에서 착륙지점에 접근하기 전에 지상 목표를 공격할 수 있도록 전술 수송기의 역할을 확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리아에서 운용된 러시아 항공기는 반군 지점에서 공격을 받았고 공격 가능한 IL-76MD는 그런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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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er88 2018.02.23. 07:43
AC-130마냥 지상군에 대한 장시간의 화력지원을 하는 건쉽을 테스트하는 건 줄 알고 들어왔는데 그건 아닌가 보네요.
저 역할은 보통 su-25공격기나 육군의 공격헬기가 맡거나 하는건데 수송기가 이런 엄호를 못받는 상황이면 작전을 취소할것까지 생각해야하니 그런 점을 벗어나고자 하는것인듯...?
그런데 저렇게 되면 수송기가 각기 무장을 탑재하여야하니 그만큼 수송량이 줄어들고 또 지상공격 중에 반격을 받아 더 큰 손실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아니면 무장만 탑재한 수송기를 따로 편성해야되는건데...
엄호할 공격전용 기체를 편성해 붙이는거랑 나은 점은 타 부대나 타군과의 협조없이 작전수행할수 있다는거?
제 생각엔 효용성이 낮다고 결론이 나서 실험의 수준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